맞아요.몸에서 문제되는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이 우리몸에서 만들어지는것임. 근데 단순히 몸에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먹으면 더 나빠진다 이렇게 생각해 버리니 동물성 지방에 태클을 여태 걸어왔던 거죠.
근데 오히려 안먹으면 더 콜레스테롤이 자가로 많이 생성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풀만 먹는 스님들도 동맥경화와 성인병이 그렇게 많다고 해요.
그런데 분명히 굳는 기름은 문제소지가 있어요. 실온에서 굳는 기름은 몸속에서 혈관을 타고 다닐 시에도 조금만 추운 상황에 노출되면 굳어버리죠. 그거 다 혈액순환의 방해제가 됩니다. 그냥 굳었다가 녹으면 상관없는데 그 굳었을때 몸속의 찌꺼기와 함께 멈춰버리면 거기서 찌꺼기가 쌓이게 되는거죠. 위험해요.
단순히 동물성이라서 안좋은게 아니라 굳어서 안좋은거. 그래서 옥수수 기름의 합성인 마가린도 굳기때문에 안좋은거에요.
소기름이 그래서 최악으로 평가받아요. 외국인들 소 많이먹는데 어떻게 사냐고 하실분들 있는데 걔네 스테이크 해먹는 고기들 기름기 거의없는거임
우리나라는 소가 주식이 아니라 가끔 먹는거라서 기름기 많은걸 먹긴 하지만 삼겹살 처럼 먹으면 큰일나고요.
돼지기름은 실온에서 굳을 정도는 아니라 그나마 큰문제없어요.
오리고기 기름은 낮은 온도에서도 굳지않아서 최고의 기름으로 통하고 기름 나오는거 식빵에 적셔먹는 사람도 있을정도. 그래서 오리가 몸에좋다고 하는거
그럼 팜유로 튀긴 라면이나 비슷한 기름에 튀긴 정크 푸드에 채소만 좀 곁들여 줄곧 먹어도 건강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앞부분만 보다 말았는데, 근거가 없다는 연구에서 누락된 데이터를 포함해도 콜레스테롤이 높은데도 심장마비 빈도가 낮은 나라는 있지만, 그 반대(콜레스테롤이 낮은데 많이 죽는)는 없는데.
요즘 비만의 주범이 지방이 아니라,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덕분에, 요즘 포화지방과 비만의 주범으로 꼽혔던, 버터와 치즈 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하네요.
삼겹살 지방등도 비만과는 무관(정말?)하다는 말이 나오고, 오로지 주구장창 쌀이나 밀가루같은 탄수화물
과다섭취를 경계해야한다는 목소리들로 모아지고 있네요.
1. 당류/탄수화물을 최소화
(어느정도까지가 최소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들은바(카더라통신)로는 1일 150그람이라고 합니다만..) 하고,
2. 오메가3가 풍부한 지방(포화든 불포화든)을 섭취하는게 좋다..
라는 거네요.
비만의 원인이 지방의 섭취가 아니라, 과다한 탄수화물의 섭취로 인해 사용 되고 남은 탄수화물을 인슐린이 체내에 지방으로 변환시켜 축적시키는 것.. 으로 이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