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10배라 뭐 조금 높군요. 급격히 스트레스 받거나 술 많이 먹으면 나오는 수치지만 스트레스의 요인이 가장 큽니다. 20배 정도 나오면 바로 병원에 입원입니다.
제가 간이 나쁩니다. 집안 내력이죠. 그래서 술도 거의 먹지를 안아요.
자격증 시험준비로 학원만 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쓰러질 뻔 했죠. 그래서 병원가보니 간수치가 20배가 넘는 답니다. 2주 넘게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통원치료도 불가. 그래서 완전 좌절 . 병원은 포기하고 한의원가서 치료 받았어요.
한의사 선생님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잠을 많이 자야 한다고 했어요. 잠을 잘때는 소리나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서 자야 한다고 당부하셨구요.
그때 부터 잠 많이 자고 스트레스를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고 술도 그때부터 그냥 마셨어요.
1주일 지나고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 왔고 10년도 지났지만 간수치 정상입니다.
술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한달에 많아야 4번 정도 마시지만 제 경우 확실히 스트레스가 풀려서 열받으면 술로 해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