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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9 11:10
울집 캣도어 앞 쥐 사체... 누구의 소행일까요?
 글쓴이 : 둥근하늘
조회 : 884  

팩트 1. 쥐 상태는 뒷다리와 꼬리만 남음.
팩트 2. 울 고냥이 사냥잘함 (각종 소형 새, 쥐)
팩트 3. 평소 쥐는 안먹음 죽이기만함.
팩트 4. 사료먹으러 출입하는 길냥이 3마리 있음.

추측해보면.. 쥐는 울냥이가 잡고 먹은건 길냥이가 아닌가? 추측해보는데...
보통 고양이는 먹는건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곳에서 주로 한다고 알고 있는데...
길냥이들은 울집이 안식처란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그 앞에서 먹을 이유가 없어서....
이건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그럼 정말 우리냥이가 먹었다는 소린데.. ㅠ.ㅠ 기생충땜에 안되는데 왜 먹니 쥐를 ㅠ.ㅠ
어제 쓰담쓰담해달라고 다가와 야옹거리는데도... 쥐 생각나서 ㅠ.ㅠ
주말에 목욕시켜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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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카겐 17-05-09 11:13
   
고양이도 후들겨 맞아야 정신차립니다.

엄벌에 처하세요!!!!!!!!!!!
퓨린 17-05-09 11:13
   
구충제 규칙적으로 먹이시면 돼용
     
역적모의 17-05-09 11:17
   
구충제는 기생충 제거용이고, 전염병 세균은 다른 거 아녜요? 복합적인 약인건가요?
          
퓨린 17-05-09 11:25
   
전염성 세균은 새끼때 하는 예방접종으로 항체 생성됐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나이가 좀 들면 그때 1년에 한번씩 예방 접종 해주면 됩니다 그보다는 쥐같은 생식 고기를 먹을때나 모기로 인한 심장사상충이 더 위협적이라 구충제 말씀 드린거에요 내부구충제 먹이시고 여름엔 레볼루션 동물약국서 사다가 목덜미에 발라주시면 됩니당
               
역적모의 17-05-09 11:31
   
감사합니다. 강아지랑 비슷한 방법이네요.

근데 길냥이는 아무래도 예방접종과는 거리가 멀겠죠? 제 강아지가 만날 길냥이만 보면 뒷다리 물려고 해서요. ㅠㅠ
                    
퓨린 17-05-09 11:32
   
네 누군가 키우다 버린 냥이가 아니면 길냥이는 예방접종을 할 일이 없죠
     
둥근하늘 17-05-09 11:20
   
구충제는 안쓴가요?
쓴약 먹이면 다 토해서 ㅠ.ㅠ
          
내일을위해 17-05-09 11:22
   
약은 간식속에  조금씩 .......  쥐하고 고양이가  모르게....... 새는 알아도 되고요....
          
퓨린 17-05-09 11:26
   
가루내서 캔에 섞어 줬는데 그담부터 그 캔간식을 안먹더군요 ㅋㅋ 약먹이는 캡슐 같은것도 있으니 그런걸 이용해도 괜찮구요
               
둥근하늘 17-05-09 11:34
   
저희 냥이가 그래요.. 예전에 간식에 숨겨줬더니..
바로 알아차리고 안먹더라구요 ㅠ.ㅠ
내일을위해 17-05-09 11:21
   
아닐걸요.  사료먹는 고양이는 쥐잡아도 만먹어요. 낯선 먹이는 잘안먹는데다가  배가  안고프기때문이죠. 고양이는 식탐도 별로없는 동물이고. 아마도  길냥이짓일겁니다.  사료 얻어  먹으러 오는 놈들이라면 그자리도 안전한  자리일겁니다.  고양이를 좀  키워본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맞을거같네요.
     
콩까지마 17-05-09 11:24
   
제 생각도 같습니다.
사료먹는 고양이는 쥐를 잡기만 하지 안먹음.
길고양이가 먹었겠죠
     
둥근하늘 17-05-09 11:37
   
저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피맛을 알아서 ㅠ.ㅠ
새는 머리날개 다리 빼고 먹더라구요;;;;;
삼겹살사면 생고기를 줘버릇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그래서 쥐를 먹었을까? 우려스럽죠 ㅠ.ㅠ
gaevew 17-05-09 11:36
   
냥이가 가끔 먹습니다ㅏ 사료를 먹어도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때가 있지요
야거 17-05-09 12:04
   
사료를 먹은 길냥이가 고마움의 표현으로 가져다 놓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