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써서 오늘을 노는 날로 만들어 나흘짜리 연휴를 즐기는중인데...
딸래미 유치원 버스에 태워주고 집에 들어와
거실에서 아침 드라마 보고 있는 마누라와 마주쳤다.
뭐지... 이 어색함은...ㅡ.ㅡ;;
순가 이 이상한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컴터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ㅡ.ㅡ;;;
지금 난 마누라와 단 둘이 집에 있는 중...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