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북한이 무너진다면 북한 지역을 유엔군등에 두어서 안된다고 봅니다
북한내에서 현 한국과 비슷한 정치세력을 만들어서 동질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게 안되고 이해 관계국들이 끼어들어서 각자 지방세력마냥 관할 한다면 통일이라 할수가 없죠
그래서 북한이 무너진다면
제일 먼저 한국군이 진입해서 국경을 장악해야합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 대해서 정치, 기본인프라, 교육 과정이 선행되어야 겠지요
경제는 점진적 진행을 해야합니다
글새요 지금의 북한의 국경을 고스란히 편입할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남북합의에의한 통일이겠지만
사실상 이건 힘들다는 전제를 깔면 내부에 의한 붕괴나 외부에 의한 붕괴[전쟁] 둘중에 하나가되는데
이 두가지 모두 중국이 북한으로 진군하는 시나리오라고 봐야죠
개인적인 소망은 독일처럼 우리 스스로(남북) 통일을 바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평양정도가
우리군이 진격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후 중국과의 협상이 어떻게 풀어가는가에 달려 있겠지만 과연
통일한국과 국경선을 마주하게될 중국이 순순히 물어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북한 급변 사태시 중국이 북한을 흡수한다는 생각은 정말 망상에서나 가능한 겁니다.
지금이 1900년대 초도 아니고 먹었던 땅도 돌려주는 판국에 또 중국의 북한 흡수 시도는 중국군의 남하와 일맥상통 하기 때문에 한미 연합군과의 무력충돌 역시 피할 수 없지요. 과연 완전 포위 형태인 현재 중국 주변 정세에서 이게 가능할런지... 중요한건 중국에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북한은 완충지대로서 역활을 하고 있는데 중국 영토로 편입되면 직접 국경을 맞되는 형국이 되죠.
북한 정권이 무너지게 된다면 친중정권을 세울려고 발악을 하겠지만 그뿐입니다. 이것 조차 실패해서 남한 주도의 흡수통일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게 된다면 주한 미군 철수나 군비 감축 핵폐기 등 잡다한 여러 조건들을 붙이겠으나 그건 그 때의 정권 역량에 맞기는 수 밖에 없겠네요.
북한이 무너졌는데 우리군이 아니라
연합군이 주둔하는 상황으로 가면 중국은 내려올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과 통일부분에서 합의한다면
북한내 연합군이 주둔하는 일 없게 해줄 필요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이라는 점은 항상 염두해야 합니다
하여튼 중국과는 전쟁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지요
그 넘의 동북 공정은 말이 안되는 소리에요
일단 중국 지역이 수천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건 맞으나
중국이란 나라는 엄연히 1940년대 우리 독립하는 비슷한 시기에 생성된 국가입니다
지리학적으로 중국에 포함시킬려는 멍청한 짓에 동참하지마세요
중국의 논리대로라면 중국은 만주족의 식민지였고 몽골의 식민지이기도 하죠
식민지 였던것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물어보고 싶고
고구려를 지방정권으로 격하시킨것도 생각할 것도 없이
수나라의 망한원인과 고구려 망할때 나당 연합군의 기록에 대해서
감안하지않고 헛소리 한다로 일축할수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나라 변천사가 심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사만큼 오래가는 역사가 얼마나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