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넷 vs 스카이넷

더 머신은 '갓'으로 불리기도 하죠.
하지만 결국 사람이 만든 기계... 실제 신은 될수는 없고 사각의 지대는 존재함.

ㄷㄷ

그리고 더 머신은 최종 진화를 하게 됩니다.

바로 감정을 가지게 되죠. 생존 본능이라든가 아버지에 대한 원초적인 사랑(아버지란, 자길 창조한 프로그래머)

일단, 시리즈 거의 막판 되어서 그런 단계를 가진 거라서, 최종 진화가 아니라 진화형이라고 제목에 쓴 겁니다만..

바둑의 경우의 수를 아신다면 그럴말씀 못하실텐데 바둑판에 한정돼있을뿐 지금 이상태에서도 영역만 바꾸면 무서워집니다 바둑 경우의 수가 겨우 수백만 단위가 아녜요 우주 원자보다 많은 경우의 수입니다 이미 센세이션 한겁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1/0200000000AKR20160311064100017.HTML?input=1195m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다 라는 말은 본적은 있으나,
실제 상황에서만큼의 변수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룰을 정하고 외부 요인의 극히 적기 때문이지요.,(외부 요인이래봐야 기사들의 멘탈이나
신체적 컨디션 부분이겠지만)


실제 경우의 수가 많다고 하지만, 인간이 행하는 수는 그 많은 경우의 수를 다 뿜어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경향성이라는게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절대라고 말은 못하지만, 절대에 가깝게 그 많은 수를 인간이 다 생각해내고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몇개월만에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이길수 있었던 건 그 많은 경우의 수를 다 계산해서가 아니라
데이터로 축적된 경향성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목에 진화형이라고 한건, 픽션이긴 하나 바둑을 두는 알피고 보다는
현실의 실제 상황을 다루는 인공지능 쪽이 더 우수할 밖에 없기에 하는 소리였고요.

알파고도 바둑의 변수를 다 예측하는게 아니라 결국 직관과 비슷하게 대량의 빅데이터로 경향을 해내는거죠 그럼 실제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둑판에서 실제상황으로 넘어가는 순간 데이터만 있으면 경향을 짚어낼 수 있는겁니다 그게 딥마인드 기법입니다 실제 현재 나온 인공지능보다 더 우수하다는겁니다
저 미드에서도 그 딥마인드로 발전하시는거 보지 않으셨습니까? 그게 지금 알파고입니다 바둑판에서만 활동하고 있을뿐

그걸 어떻게 확신할수가 있죠?

딥 마인드 기법이 현실에 적용 된다면, 벌써 실용화 단계로 넘어갔죠.


그리고 그 미드의 머신은 알파고와 달리 자기가 주체적으로 정보 습득합니다
그 점이 큰 차이이구요. 즉 그 픽션의 더 머신이 알파고의 진화형이라는 건데
왜 현재의 알파고랑 동일 선상으로 놓고 이야기 하는지...

이미 레벨이 다릅니다. 더 머신은 직관 수준을 넘어서 인간을 케어하는 수준인데

알파고가 그 머신 방식이에요 지금 바둑으로 인간이 제한 걸어둔 상황 목줄쥔 상황이에요 풀어주면........아직 알파고가 어떤 방식인지 잘모르시는듯

시즌1 대여섯편 보다가 성질나서 때려친 미드인데
주인공 해결사가 총 놔두고 너무 사람을 안죽이길래 ;;
혹시해서 물어보는건대 그 주인공 나중까지도 계속 그리 사람 안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