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병이었는데 사우디에서 합동훈련 중이였답니다
실탄까지 장전하고 기동훈련중인데 갑자기 앞서가던 사우디 전차가 신호나 무선도 없이 급정거를 했답니다
왓더뻑?!?!?! 이래서 해치열고 보니까
사우디 전차에서 전차병들이 죄다 기어나와서 넙죽넙죽 절들을 해대는;;
아마도 기도시간이라 메카쪽으로 절했던 거지요
군생활 중에 겪은 제일 황당한 일들 중 하나였다고 합디다 ㅋㅋ
사우디군대는 병x이라고 썰을 마무리하더군요
세상에 실탄장착하고 기동중인데 기도시간이라고 그런짓을 하다니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상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종교? 문화? 물론 존중해야죠.. 허나 최소한의 선이란게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