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3-17 15:51
사전설명없이 후쿠시마 오염 흙 제거작업 투입된 '베트남실습생'
 글쓴이 : MR100
조회 : 883  

후쿠시마의 제염작업2013년 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한 골프장에서 중장비로 땅을 깎아내는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 곳곳에선 이 같은 제염작업이 이뤄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기능실습제도로 일하게 된 한 베트남 남성이 사전 설명을 듣지 못한 채 후쿠시마(福島)에서 원전사고와 관련된 제염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NHK에 따르면 해당 베트남 남성(24)과 지원단체는 이날 도쿄도(東京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남성은 개발도상국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실습제도로 2015년 일본을 방문, 실습생으로 이와테(岩手) 현의 건설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회사의 지시로 반년 간 후쿠시마 현 고리야마(郡山) 시에서 원전사고로 오염된 흙을 제거하는 제염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제염작업에 대해 회사로부터 사전 설명이 없었으며 정부가 정한 관련 특별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원단체는 이 남성 외에도 제염작업에 관련된 실습생이 있다며 "기능실습제도가 그 취지에 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성 입국관리국은 "개별 사안에 답할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 보면 사전 제출된 기능실습계획의 작업 내용과 현저히 다른 경우에는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처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에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직장인 18-03-17 16:00
   
요즘들어 우리나라 언론에서 일본 방사능문제및 혐한 정치외교가 많이 다루어지는 기분입니다

점점 더 많아지고 일본에서 아주 난감해 하는 표정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