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재미 있구만요...ㅋ
건설적이고요..
예전 다큐보니 원시시대 모닥불에 옹기종기모여 내일 사냥거리 걱정 보다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저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과 상상력과 대화 토론이
 오늘날 인간문명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저는 나가서 오랜만에 부대찌게나 먹으러 갈까합니다.
그런데 씻고 옷입고 나가는게 귀찮은데 ㅎㅎ

그럼....옷 입고 씻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왜 이렇게 저만 웃음이 나오는지......정말 아재 다 되었나봅니다

논리적으로
씻고 나가는게 귀챦다...... 그냥 나가면 된다.
옷입는게 귀챦으면..... 지금 그대로 나가면 된다.
부대찌게가 먹고 싶은데  00해서 귀챦다... 그냥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음 된다.
3가지가 이상적인 답변 일듯...ㅋ

부대찌개를 배달시키면 된다는 제 4의 답변도 있습니다

욕하고 싸우는거보다는 낫죠..이런데서라도 허세부려봐야죠
어디가서 허세부려봅니까...ㅎ

그래도 회원님들이 새로운 것도 가르쳐주시고 해서 좋은데요 ㅎ

근데 궁금한게 질량보존의법칙이든 에너지보전의 법칙이든....간에....
물질이나 에너지나 변화함에 있어서 외부적 간섭(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통나무를 산화시킨다거나)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빅뱅은 누가 그랬나요?

0 의 법칙...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씨앗에 불과한 나무는 무엇때문에 그렇게 커진걸까?

정답은 태양이죠

질량을 가진 모든 것들은 만유인력이 발생함.

질량과 밀도가 커질 수록 만유인력(중력)이 점점 강해짐

이 중력이 엄청나게 강해지면 나중엔 자기 자신도 감당을 못함

결국 대폭발... 이런 과정이라는 게 아직까진 정설로 밝혀짐.

빅뱅이론 자체는

태초에 영의 공간에 현재 우주와 같은 질량이 모여 있었고 그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확장(대폭발, 빅뱅)을 시작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현재 이것보다 더 나은 이론이 없어서 가설이지만 정설처럼 생각되는 이론이지요.

그리고 어느 에너지 변화가 외부적 간섭이 반드시 필요한건 아닙니다. 에너지가 물질이 되고, 물질이 에너지가 되는 현상은 진공에서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때까지는 무도 없고 유도 없었으며,
공계도 없고 그 위의 천계도 없었도다.

무슨 일이 일어 났을까? 어디에서? 누구의 비호 아래?
물은 있었던가? 밑을 모르게 깊은 물이?

그때까지는 죽음도 없고 영원한 생명도 없었으며,
밤의 표정도 낮의 표정도 없었도다,

유일자만이 완전한 정적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숨쉬었을 뿐,그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도다.

태초에는 어둠이 어둠을 감추었으니,
이 모든 것이 아무런 표징도 없는 물이었도다.

공허로 싸여 있는 생명체,
그 유일자가 열의 힘을 통해 태어났도다.

태초에 유일자에게 욕구가 일어났으니,
그것이 최초로 생긴 사색의 씨였도다.


3000년전 인도의 신화 리그베다 나사디야 찬가中

저걸 허세라고 하기엔 좀... 그냥 정보공유라고 봐야죠.

물론 그릇된 정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저런 정보 교류 자체는 올바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서로 알고있는 내용을 이야기 하는걸 허세라고 치부한다면 그냥 모든 게시판은 잡담이나 끄적여야 하는 곳이 되겠네요. 뭐좀 지식이 들어간거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허세꾼이 될테니까.

근데 대학 전공을 했건 아닌 일반인이건 지식은 어떤 경로로든지 습득은 할수 있습니다.어느 한 분야에 심취한 사람이 그 분야에 책을 취미로 읽고 다큐를 다 찾아보고 하면 대학나온 사람이랑 대화가 돼요.

솔직히 어떤 나라 죽이니 살리니 하는 이야기보다는 훨씬 건설적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