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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2 23:35
분명 미친놈이었다.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882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말인즉은, 집 와이파이를 확장시켜달란다.
어떻게?
전화로?
공유기 하나가 더 있는데 잘 안터지는 지역에 설치할 것이란다.
결국 공유기에 공유기를 연결한다는 뜻인데..
문제는 전화상으로 알려주면 이놈이 알아듣느냐는 것이다.
도저히 불가..
그래서 이번주에 방문해서 설치해준다고 하니 급하단다.
진짜 미친놈이다.
결국 휴대폰잡고 씨름하니 50분이 흘렀다.
이 미친놈 때문에 진이 빠졌다.
그냥 증폭기 사서 처 넣으면 될 것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알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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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르트리제 15-03-02 23:36
   
ㅎㄷㄷ.. 고생하셨습니다...
     
웨이크 15-03-02 23:38
   
저런놈이 제일 무섭습니다.
뚝딱하면 되는줄 아니..
막달라 15-03-02 23:42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뭘 모르는 사람이 무대뽀가 강하죠.. ㅋㅋㅋ
평화와공존 15-03-02 23:47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게 저런분들이 배우는 속도가 빠릅니다. 무엇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자세가 주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