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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11:15
근육에 대한 잡생각
 글쓴이 : 1lastcry
조회 : 925  

  다 아는 얘기지만, 성장판이 닫힌 성인의 내추럴한 근육 성장은

근육의 미세파열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근섬유를 더 강하고 크게 만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하는거구요.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근육에 미세파열을 일으키는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요?

그럼 힘들게 운동 안해도 근육이 만들어지잖아요. 

mri촬영으로 미세파열이 회복되면, 또 미세파열 시키고 이걸 계속 반복하면

몸짱 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 물론 단백질 섭취는 충분히 해주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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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재떨이 17-05-21 11:24
   
근육을 파열시키는 행위보다.근육을 다얀한 무게.자세.횟수 변동으로  자극해서.호르몬 분비를 유도해서 근육 생성을 하는거죠
 호르몬 분비를 위해 근육 자극 하는 행위에 근육 파괴가 동반돼는거지 단순한 근육 파괴가 주목적이 아닌걸로암요
그래서 요즘 근육 생성이 슈퍼세트로 근육 자극 가해서 다양한 자세로 호르몬 생성을 유도하는게 유행인걸로암
근육파괴가 주가 아니라능..
그래서 한가지부위나 같은부위 같은자세.같은 횟수의 운동이 효과가 별로없는 이유중 하나고
요는 근육을 만드는건 호르몬 이라고 알고있능..
바로크 17-05-21 11:24
   
오..그러고 보니, 얼굴 피부 복원한답시고 얼굴에 가시 로울러 미는 것도 있는가 보던데, 그거 하고 얼추 비슷한 것 같네요. 꽤 그럴 듯 합니다.
단테 17-05-21 11:26
   
옛날에 이소룡이 전기충격기로 몸만들었다란 비슷한 맥락인거 같은데,
파열이 된다는 것은 몸에 과부하를 줬다는 얘기고 이건 중량입니다.

예를 들어서 벤치프레스를 50으로 5개를 겨우 들었는데 51로는 4개밖에 못들고 5개 들려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파열이 생기는데,
그 짓을 몇 번 하다보면 몸이 기억을 했다가 담에는 그 무게를 더 버틸정도의 강도로
더 굵고 더 강하게 회복 할려고 합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면 근육이 커지고 힘이 쎄집니다.

그런데 부하없이 파열 회복만 한다면 제 생각에는 계속 원상태로만 회복될 거 같군요.
역적모의 17-05-21 11:28
   
발상 자체는 흥미롭네요.

그런데 근육이란게 근섬유 재생에 관련된 것만 아니라, 심장, 혈관, 심폐능력, 운동 지각력에 대한 두뇌활동, 인대의 인장력 등등 수십 가지가 관련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체의 적응 능력인데, 잘 안쓰는 근육은 신체활동의 효율성 때문에 점차 분해되서 사라집니다. 이말은 만들어 놓아도 안쓰면 곧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세 달 운동하고 몸짱인 줄 착각하는 사람이 1주일 뒤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원리입니다.

이런 모든 것에 대한 것이 해결된다면 괜찮긴 하겠네요.
바보임돠 17-05-21 11:46
   
운동을 하세여 머리쓰지마시구
스텐드 17-05-21 11:46
   
부작용은 없을까요?
아롱홀로 17-05-21 12:42
   
왠지 아프기만하고 효과는 없을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