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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6 20:04
한자 집착은 시대에 역행하는 뻘짓
 글쓴이 : 탱크
조회 : 882  

기술문명 발달로 머리의 역할에서 DB 기능 비중은 격감 OS 기능 비중은 급증하는게 엄연한 현실
한자는 표의문자라는 기본 뼈대 자체에서부터 이미 도태가 예정되어있는 문자체계입니다.
암기된 지식보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활용할 능력이 이미 더 중요하고 갈수록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데
하물며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체계를 지닌 한국에서 도대체 왜 한자 교육 강화를 주장하는건지 원.

+
가르치고 배워서 손해볼 거 없다 ? 손해가 왜 없어요 ? 능력도 시간도 결국 제로섬 문제인거 모르세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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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x 15-05-06 20:06
   
필요 없으면 안 배우면 되죠... 왜 이렇게 화를 내는건지....
사람이 뭐든지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법인데...
     
밤말들은쥐 15-05-06 20:07
   
필수로 가르쳐야한다고 주장하니까 열을 내게 되죠 ㅋ 알아두면 좋다는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브라보x 15-05-06 20:09
   
필수로 가르쳐야 된다고 주장하느게 아니라 그냥 병기한다고 적혀 있는건데...
한자 시험을 넣겠다는 뜻도 아니고,  필요한 학생은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겠죠...
요즘세상에 쓰잘데기 없는 스펙도 스펙이랍시고 돈 날리는 세상인데
뭐든지 하면 경력이 되고 경쟁력이 되죠...
필요 없으면 안하면 그만~
               
힘이곧정의 15-05-06 20:19
   
중동에 기름이 나는 한 아랍어도 배우면 좋고~
중국이나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한 중국어와 일본어도 배우면 좋죠~
그렇다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아랍어나 일본어를 병기할 수는 없잖아요?
무언가를 배울 때는 시간을 들여야 하고 시간은 쓰기에 따라 굉장히 귀중한 자원입니다.

애초에 한자를 병기한다는 것 자체가 지면이 늘어나는 문제도 있고, 지면도 지면이지만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대당 15-05-06 20:24
   
그냥 말장난 이죠
병기를 한다는 목적 자체가 한자를 익혀란 의미 아닙니까
그 한자 병기로 인해 공이 어디로 튈지는 일단 뒤로 하더라도

어른들도 한자가 병기된 문장을 보면 가독성이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한자로 인해 일단 눈이 어지러워 집중력도 떨어질수도 있는데다
문장을 읽어 가는데 피로도가 훨 쌓일거라 생각되는데요

피로도가 쌓이는 만큼 집중력도 흐려질거라 생각되고 학습능력도 떨어질수도
책을 읽는 흥미도 떨어지게 할수도 있다는거 생각을 해봐야할듯요

저희 집에도 옛날 소설책 같은거 많은데 확실히 한자가 병기된 옛날책과
요즘책을 읽으면 읽어내려가는 피로도가 차이가 나더군요
mymiky 15-05-06 20:07
   
한자가 자기 밥그릇인자들도 있어요-.-
정부 바뀔때마다 지속적으로 교육계에 요구했어요,
때마침, 이번 정부가 노인분들 취향이기도 하고;;
설사방구 15-05-06 20:07
   
친일세력들의 현재 미션이 한국인들에게

1. 한자를 의무교육화 시킴.
2. 일본어 교육을 의무 교육화 시킴.
3. 제2의 식민지 시대.

이것이 노림수이죠.,
슈프림 15-05-06 20:08
   
적을 알아야 이기죠...배워두면 좋죠...ㅎㅎ
기억니응 15-05-06 20:11
   
솔직히 우리나라가 청소년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 큰 나라인데, 여기에 언제 쓰일지 알수도 없는 한문
하나를 더 부담주는것이 마음에 안듭니다.

또 부모들은 이미 영어 하나만으로 등꼴이 휘어지고요.
우왕 15-05-06 20:11
   
허민허스라는 어그로가 생각나네요
헤스타 15-05-06 20:11
   
현행 교육도 한국어 상용한자는 중학교-고등학교에 걸쳐서 다 짚고 넘어가긴 하죠.

시험 끝나면 몽땅 까먹을 뿐이지. 진짜 그냥 지금 정도가 적당한 듯 싶은데.
빨간사과 15-05-06 20:13
   
이게 지식으로 남아 무언가 효과를 보는건지

단지 이용수단인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배우면 좋다 좋다 해도
한자를 모르게 되면 손해보는것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죠
기억니응 15-05-06 20:13
   
그리고 한자병기는 아무런 실익이 없는데, 솔직히 우리 스스로 한글 디스하는 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한자병기된 한국어를 보면 뭐라 생각할겁니까.
'아 애네들 한글은 한자병기가 필요한 언어구나' 생각 할것 아닙니까...

정작 우리가 한자가 없어서 언어생활에 불편한적 있었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한자 병기나 한문교육을 강하게 주장하는 측은, 그에 따른 실익이 관련된 사람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만...
가가맨 15-05-06 20:16
   
한자를 영어처럼 사교육열풍화 시키고....여러 로비를 통해서 입사나 공시에서 공부해야겟금 하는게 목표겟저...

그럴려면 일단 병기부터 ...그나마 반발이 덜한 방식으로 시작하는거구..

이거는 진짜 머구리들도아니고...상호 의견충돌하는 권력관 의사소통시...나오는 과정이에요...

그런걸 알기 때문에 한자병기자체를 반대하는거...

일단 열세에 처해잇는 속칭 좁밥들이 그렇게 시작하거든요...일단 물꼬만 터놓으면 그다음은 쑥쑥 나가는겁니다.. 여성부같은데를 생각하면 될거에요..
뻔데기왕자 15-05-06 20:59
   
한자는 좀 신문에 한자 나오는것도 이해가 안되요;; 한글로 쓰면 편하거 읽는데...
야차 15-05-06 21:15
   
'화장'하면 시체를 태우는것과 꾸미는것 이 두가지가 떠오르는데 우선 이것의 본질적 의미를 알고자 기본적인것만 가르쳐도 된다 생각합니다. '정의'라는 단어의 뜻도 가지각색이죠..
무슨 쓰잘데기없는 어조사나 간체자 이런거 필요없이 실생활에서 자주쓰이는 한자만 조금만 가르치는것은 찬성입니다.
moranrose 15-05-06 23:37
   
지극히 공감합니다.
알기만 하면 되지 무슨 병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