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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0 00:01
동네 카페에서 진상짓한 맘충 클라스
 글쓴이 : 푸르민구름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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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좋은 정보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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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고싶다 17-05-20 00:06
   
아 마지막 댓글 정말...살인충동 일어나네...
꼭 "긍정"머시기 종자랑 비슷한넘이야...
정말 1시간만 안쉬고 때리고 싶네..
흑요석 17-05-20 00:06
   
~충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일베충과 더불어 저 아줌마는 충자 소리 들을만 하네요.
모래니 17-05-20 00:21
   
아직 장사 경험부족이죠 뭐.
Sulpen 17-05-20 02:44
   
사실 이건 장사하시는 분 잘못도 있습니다.
현재 법률상 미성년자의 법률 대리인은 부모고, 법률 대리인은 인지하지 못한 미성년자의 계약행위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저 상황에서 부담되는 액수의 물건을 미성년자가 요청했을 때 당사자에게 확인하는건 의미없고 부모님과 전화 통화 후 물건을 내어주는 행위가 올바른 방법입니다.
사행성 게임을 미성년자가 수천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한들 그 과정에서 법정대리인에게 공지 되지 않으면 취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성년자에게는 비싼 사행성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줄고, 대신 성인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늘었지요.

개인적으로 제목의 맘충을 이런곳에 붙이는건 좀 어이없긴 합니다.
포퓸 17-05-20 07:16
   
2개정도면 몰라도..애가 저리 많이 시켰으면 엄마한테 전화라도 해서 확인해봐야지... 장사경험 부족이네..


민법대로 하면 미성년자의 계약은  무효고 취소가능하므로 돈 안내도 됨..


이런것까지 맘충이라 하면 진짜 맘충 갖다 붙일때 양치기 효과남...
나나니 17-05-20 08:04
   
이것저것 주문받는 본인도 갸우뚱 하리만큼 많이 시켰다면 기다렸다 부모오고나서 확인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물론 저 엄마도 보통은 아니네요.
HealingSong 17-05-20 11:17
   
자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이런 상황이 닥치면 진짜 난감하죠
물론 초등학생이 고학년이냐 저학년이냐에 따라 경우가 좀 달라지겠지만 초등학생 손님도 엄연히 손님이고...또 부모가 곧 온다고 말하고 주문하면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대 놓고 거절하기가 쉽지 않음
게다가 카페라는 업종상 아이 혼자서 카페에 들릴리도 만무하기 때문에 부모가 곧 온다고 말하고 주문하면 당연히  부모가 그렇게 시켰을 거라고 믿을 수 밖에 없죠
다만 아무리 부모가 시켰다고는 해도 주문하는 물량이 터무니 없이 많았을때는 의심을 해보는 융통성은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보아하니 일일이 서빙까지 했다는 거 보면 딱봐도 한번의 서빙으로 온테이블이 가능한 수준을 넘었을 정도로 많이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리 아이가 부모님이 그렇게 시켰다고 해도 이 정도 물량으로 주문하면 뭔가 좀
 정황을 의심하고 아이에게 엄마가 오면 그때 주문받을게 라고 말하는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게다가 저도 장사하는 입장인 동시에 아이들도 키우는 입장이라 엄마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게...
아마 엄마가 아이에게 디저트를 주문하라고 시켰겠지만 저렇게까지 많이 주문하라고는 절대 시키지는 않았을 거에요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서 디저트 아무거나 시켜라고 말한 것을 아이는 맘대로 시켜로 잘못 해석한 것일수도 있음
실제 장사하다보면 아이랑 엄마 사이의 이러한 커뮤오류(?)로 인해 해프닝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러 있어요
원래 아이들은 같은 말을 들어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려 드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따라서 이번 일은 맘충이니 뭐니 하며 어느 한쪽에게 책임을 몰아가기 보다는 양쪽 모두가 부주의 혹은 경험 미숙으로 발생한 해프닝이 아닐까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