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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7 18:23
강아지 어떤이름이 좋을가요?
 글쓴이 : 콘다
조회 : 578  

공주둘째를 입양하게 됐는데 좀 비실해보여서


좀 튼튼하게 건강하게 자라라고 이름짓고 싶은데


어떤이름이 어울릴까요? 성은 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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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17-05-17 18:23
   
제가 옛날에 키우던 말티즈 이름 = 터미네이터
     
콘다 17-05-17 18:25
   
오 괜찮은데요~ 김터미 김터미~ 부르다가 안오면 김터미네이러~~!!!
          
5000원 17-05-17 18:26
   
김 클로드 반담도 괜찮을듯...ㅎ
하이1004 17-05-17 18:24
   
쫑
새연이 17-05-17 18:24
   
군바리~
똥개 17-05-17 18:24
   
따랑해 ㅎㅎ
바야바라밀 17-05-17 18:24
   
돌쇠
동북아 17-05-17 18:25
   
불사조 ㅋㅋㅋㅋㅋ 옛날 우리집 진돗개 이름 불사조
♡레이나♡ 17-05-17 18:25
   
누랑이
winston 17-05-17 18:26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역적모의 17-05-17 18:26
   
복순
사람이라우 17-05-17 18:27
   
뽀삐
야구왕통키 17-05-17 18:28
   
멍멍이..... 덕구가 갑이져 ㅋ
미우 17-05-17 18:28
   
예로부터 비실비실 하면 잘 자라라고 짓는 이름이 있습니다.

사람은 개똥이
강아지는 똥강새(똥개)

농담이구요.
데려오는 날 하루 일상에서 기억할만한 무언가로 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딱히 이름 따라 삶이 바뀐다고 생각지도 않기에, 가끔 시간 지나 그때 쯤이 생각나 사색도 하게 되고.
유이바람 17-05-17 18:28
   
마루 또는 짱구ㅎㅎ
없쇼 17-05-17 18:30
   
신문지
나운 17-05-17 18:32
   
강아지이름은 촌스러울수록 건강하게자란다는 말을들은적이있네요ㅋㅋ
     
미우 17-05-17 18:36
   
예전에 후배 녀석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시장통에서 사다가
사나흘만에 시름시름~ 보냈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시장에서 파는 애들이 관리 상태가 좀 그러니 제가 골라준다고 해서 하나 골라줬는데

강아지 이름 고민하다 자기 아부지께 뭘로 할까요 하니까
하야면 백구, 노라면 황구지..라는 대답을 듣고 잠시 고민하다 빙구라고 지었답니다.
점박이였거든요. ㅋㅋ 아주아주 처치곤란 활기발랄한 녀석으로 자랐다는 후문이.
          
역적모의 17-05-17 18:39
   
ㅋㅋㅋㅋ
귓싸대기 17-05-17 18:34
   
터미 (터미네이터)... -0-;;
로마전쟁 17-05-17 18:34
   
예전 할배들이 개 이름 지어주던 그 이름들...

쫑

독구

다롱이

아롱이

뭉치
똥개 17-05-17 18:35
   
그냥 가슴속 이름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어차피 개 10년되면 환갑입니다 ㅎㅎ
목요출생 17-05-17 18:35
   
감자
고구마
포테이토
페페로니
하와이안
슈프림

쓰다보니 피자먹고 싶네요
ultrakiki 17-05-17 18:37
   
마리

성은 김 이름은 마리
fD4hJe3 17-05-17 18:40
   
자기, 여보,
있음 17-05-17 18:43
   
아지.

성까지 김.
쀍쀅쀌 17-05-17 18:44
   
달이~
개짖는소리 17-05-17 19:07
   
봉지...
고동이 17-05-17 19:08
   
개돌이
라크로스 17-05-17 19:11
   
망치
지해 17-05-17 19:12
   
숫놈이면  강쇠(변강쇠)
암놈이면  옹녀...

참고로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연홍이"
우디 17-05-17 19:19
   
김말이 , 김장철 , 김새나 처럼 성따라 지은 이름

또는 독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천남성 , 박새 , 동의나물 등 맹독을 가진 독초이름

수라 , 찰나 , 나찰 같은 불교이름

이리듐 , 우라늄 , 세슘같은 원소이름
Mahou 17-05-17 19:35
   
저희집 개이름은 썰리 빈입니다만, 썰리라고 부르기도, 빈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후회되는 것은 좀 토속적으로 짓는게 더 앙증맞을 뻔 했단 것입니다.
울누나가 너무 반대해서리...이 여자 겉멋이 좀...
저라면 김미숙팀장님으로 이름 짓겠습니다.
산책하실 때, 김미숙팀장님! 하고 부르면, 시선집중되고 재미질 듯 합니다 ㅎㅎ
농담이 아니고, 진심 이렇게 지었슴 저라면.
소변 실수라도 할 때, 김미숙 팀장님! 왜 그랬어요! 해도 걍 일상이 재미질 듯.
가새이닫컴 17-05-17 19:47
   
여자기계인간 소머즈
부분모델 17-05-17 19:59
   
미리
아구양 17-05-18 15:31
   
우리집 개가
장군이 입니다.  김장군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