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말과 글이 달랐잖습니다.
물론 일치한것도 있지마는 공식문자는 한자였잖습니까?
대부분 우리 인문학이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고요.
지금이야 말과 글이 일치해서 책을 읽을 때 문어체나 구어체나 비슷해서 문법은 알고 들어가는데,
말과 글의 문법이 달랐던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문어체를 익혔을까요?ㅎ
제가 조선시대 선달하던 분께 한문을 배운 어르신을 아는데
(서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설명은 대강하고 소리내어 읽기를 많이 강조했다더라고요.
지금 우리가 영어공부하듯이 문법을 분석하는게 아니고
읽고 해석하고 그게 끝
문법적인 설명은 안했다네요.
그리고 시험을 봐도 소리내어 읽기만 시켰지
뜻은 안물어봤다네요.
(한자의 훈음은 우리가 알던 방식과 비슷 예: 하늘천 꽃화 말씀언 갑자기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