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서 청소년들을 상대로한 컨텐츠는 의외로 아주 중요합니다
컨텐츠에 애국심을 길러줄수 있는 요소를 심어줄수 있기 때문이죠
한국은 그점에서 많이 소홀히 한 면이 있죠
때문에 한국 청소년문화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일본산 애니메이션으로 들어온 일본문화입니다
최근 취미로 전체이용가반 디지털드로잉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물론 기모노를 입은 일본 캐릭터를 가지고 연습하는 학생도 많았지만
대부분의 어린학생들이 한복일러스트를 가지고 그림연습을 하고 있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옛날에만 해도 그림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복은 예쁘지 않은 옷이라고 토론하는걸 몇번 봤는데
지금은 어린이들이 한복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그리려고 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흑요석'이라는 한복이라는 소재로 좋은 품질의 일러스트를 그린 분이 계시는데
대부분 그분 작품으로 연습하고 있더군요
흑요석 그분이 한복 일러스트 그리느라 공부를 많이 했다는 인터뷰를 읽은적 있는데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나서서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발굴하려했던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는게 보여서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