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하니 생각나네
코 찔찔 흘릴 꼬꼬마시절 새로 이사한 집 뒤쪽에 작은 텃밭 같은게 있었는데
어느날 거기서 작은 칼을 발견했다...생긴것도 참 유물스럽게 생겨서 속으로 "심봤다"를 외쳤다.
혹시나 이칼은 삼국시대때 신라 장군이 가지고 다니던 단검 아닐까? 하는 상상에 ㅋㅋㅋ
누가보면 어린놈이 왠 칼이야?" 이러구 뺏어갈거같에서 숨겨놧는데 ...
몇일후 ...그 칼 그냥 버렸다 ㅡㅡ
할머니 친구분 사당(무당 ㅡ.ㅡ;;)에 비스무리 한 작은칼이 있는걸 봣기때문이다.
그 사당을 한두번 본것도 아닌데 그동안 안보이다가 이상하게 그날은 그칼이 보인것이다.
결국 그칼은 삼국시대 뭤도 아니고 그냥 무당들이 사당에 모셔두는 그냥 모조 칼이었다 ㅡ.ㅡ;
우유를 짱박을 때, 날짜,장소등을 밑에 적어두진 않쵸 ㅋㅋ
신빙성을 따질려면, 좀 따져야할 문제이긴 할 듯.
차라리, 상단에 있는 제조일자를 보여주면 되는데,
굳이 펜으로 적은 것으로 인증 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요 ㅎㅎ
다만, 사실이라면 100년전의 학생이 타임캡슐의 의도로 짱박았단 말이겠네요.
로맨틱한 분들이신 듯.
그리고보니, 저도 소시적에 운동장에 타임캡슐 해두었었는데,
학교가 리모델링되어서 거기에 체육관 올라감 ㅜㅜ
와 의심자들 진짜 많네.. 멋대로 짱박았다고 생각하지않나 우유팩의 역사나 재질도 모르면서 우유뭍은 종이는 무조건 썩는다고 하질 않나.. 우유뭍은 종이는 썩죠.. 당근 썩음..근데 저게 일반적인 종이로 보이나요? ㅎㅎ
폴리에틸렌에 도포된 종이는 찢어져서 우유가 뭍어나도 압축된 종이라 종이 내부까지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아
외부에 조금 우유가 뭍었다고해서 다썩지 않고 조금 썩다 맘.. 썩다가 부패된 부위는 새월이 흐르면 다시 거므스름하게 변하다 바짝 마른 후 먼지가 뭍은 흔적정도로 보이게됨.. 그리고 저건 우유가 흘러나온 흔적도 없고
찢어진 곳으로 뭔가 나온 흔적도 안보임.
우유 표면도 당연 폴리에틸렌으로 도포되어 있으니 변색이 심화되지 않는 거고, 우유팩을 들고있는
학생들도 저런비쥬얼로 만들정도의 조작능력은 없어보이는데..? 뭔 무조건 의심부터하고 확신하는사람들참..
저런 비쥬얼로 먼지 뭍게 조작할 수 있으려면 최소 소품 제작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되야되지
않겠음?
아래에 날짜나 이름이 있는걸로 짱박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골때림.
저건 별의별상황이 다나올수 있는건데 짱박은거야 믿을수없어 이거하나로 결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