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다릅니다. 확실히 예전사람들이 자기희생정신 강하고 "이게 내 팔자지.." 하며 어느정도 운명론을 받아들였어요.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죠. 남녀 모두 자기 생활을 중시하며 손해보는 행동을 하지않습니다. 뭐 과거의 기준으론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버린거지만, 또 그게 세상이 다 그렇게 바뀌니까, 그래서 서구세계는 연애는 해도 결혼은 죽어도 안하자나요
역시 혼자사는 남자는 이렇게 매일매일 새로운 이슈거리를 만들고 사는군요
이런 어그로가 게시자의 혼자 살아서 가질수 있는 행복이라면 뭐~본인이 행복하다니 뭐라할순 없겠지만
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탑골공원에서 한 노인이 우산도 없이 벤치에 앉아서 떨어지는 빗물에 옷이 젖어들어도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바로 지금이 혼자 사는 남자만이 느껴보는 행복이지 허허"하는 모습을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20대 커플이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이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