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중형차 캠리는 3위를 기록했다. 월간 판매량이 4만3837대로 11.6% 급증했다. 1위와 2위가 포드(F시리즈)와 쉐보레(실버라도)의 픽업트럭인 것을 감안하면 도요타가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셈이다.
또 소형차 코롤라가 5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는 13위에 올랐다.
혼다와 닛산도 약진했다. 혼다는 시빅(6위), 어코드(8위), CR-V(9위) 3개 차량을 10위권에 포함시켰다. 닛산은 알티마(7위), 로그(14위)로 선전했다.
한편 현대차의 5월 미국 판매량은 6만4000대로 10.3% 급락했다. 기아차가 카니발 등 RV(레저용 차량) 판매를 이어가며 6만2000대(+3.9%)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하락세를 피하지는 못했다.
미국 5월 판매량 베스트셀링카
1위 포드 F
2위 쉐보레 실버라도
3위 도요타 캠리
5위 코롤라
6위 혼다 시빅
7위 닛산 알티마
8위 혼다 어코드
9위 CR-V
17위 현대 아반테
10위안에 일본차 메이커만 6개라고 하고, 현대차는 17위에 한개가 올랐네요. 기아차는 20위안에도 못들었고요.
엔저때문인지 성능차이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현대차 보는 시선이 크게 나빠진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