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쪽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올해 정말 대단하게 환경오염 단속 심하게 했습니다.
여러 공장 문 닫고 심지어는 닭, 오리 사육 농장도 단속하는 등,, 중국에 꽤 오래 살았는데
올해 여름처럼 파란 하늘 날들이 많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구요
PM2.5 초미세먼지 지수도 10~30 사이로 유지하구요.
그러다보니 한꺼번에 몰아치듯이 하는 환경오렴 단속을
풍자하는 내용이 종종 이렇게 중국의 SNS 에 돌아다닙니다.
대강의 내용이
바이어들에게
좋은 가격을 원하면 우선 하늘을 봐서 파랗고 공기 좋으면 비싸고, 회색 하늘은 일반적 가격,
하늘이 어둡고 회색이면 가격이 가장 쌉니다.. 축하 축하....
....(생략)
작년에는 G20 두달전부터 날씨 좋았다가 끝나자마자 이틀만에 뿌옇게 바뀌었는데,
요즈음은 환경오염단속이 9월초에 대강 마무리 되었는데도 문닫은 공장이 꽤 있는지
공기가 그럭저럭 유지 됩니다..
대신 인민폐 환율도 오른데다 생산단가 상승으로 수출의 어려움은 있구요
아뭏튼 중국의 환경오염단속을 적극 응원합니다.
경제게시판 올라온 글도 있네요.
사드보복 보다 무서운 中환경규제...현대차 1차 협력사 中 공장 생산정지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