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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11:44
개나리 부대라고 아십니까
 글쓴이 : 한산대첩
조회 : 751  

애네들도 나름 전방에선 꿀보직이라고 소문난 부대인데


땅굴 탐지 부대라고


지팡이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님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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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화 17-02-09 11:53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구케의원, 장관 자식들 부대라고
     
한산대첩 17-02-09 11:56
   
몇번 만난적이 있어 물어봤는데

지들도 지뢰 때문에 무섭다고 나름 고충이 있다 하네요 ㅋ
우갸갹 17-02-09 11:57
   
제가 수색중대에 있을 때 탐지소대는 고생 많이 하던데...
땅굴 찾는 방식이 지팡이 아니에요. 시추공 뚫어서 물을 채워놓고 물의 수위를 매일 측정합니다. 군장을 모두 착용한 채 휴전선 안쪽으로 들어가 엄청난 거리를 매일 돌아다니고 외워야 할 것도 많아서 고생 많이 하더군요.
제가 알던 탐지소대랑 개나리인가랑 다른 건가요?
     
한산대첩 17-02-09 12:04
   
말씀하긴 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탐지봉 들고 다니면서 찔러 보고

물 수위 체크 하고

제가 개나리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시추공 작업은 공병대에서 지원 해주는 걸로 알고 있고

전 완전군장은 단 한번도 못봤어요 단독군장이던데
미우 17-02-09 12:27
   
어라 x자네 땅굴이닷!!


이런 건가요?
wjs76 17-02-09 14:04
   
땅굴이 무슨 두더지 굴도 아니고 탐침봉으로 쑤셔서 확인된 정도로  얕게 파면 내비둬도 알아서 폭삭 무너집니다. 그냥 시시껄렁한 드립이고, 실제로 그런걸로 탐지 시키는 지휘관이 있다면 당장 불명예 전역 시켜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