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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12:32
2016년 말까지 조선업 점유율과 수주잔량
 글쓴이 : 매그넘
조회 : 1,817  

배는 바로 팔 수 있고 그런게 아니라서
그 해 발주 점유율이 있고 앞으로 만들어야 할 남은 수주잔량이라는게 있습니다.

2016년 발주 점유율
1.중국 35.7%  212척(399만cgt) 
2.한국 15.9%  59척(178만cgt)
3.일본 11.6%  64척(130만cgt)

수주잔량
1.중국 35.3% 1610척(3049만cgt)
2.일본 23.2%  835척(2007만cgt)
3.한국 23.0%  471척(1989만cgt)

최근에 우리나라가 선박 인도를 많이 하면서 수주잔량을 일본에게 추월 당했습니다.
그만큼 남은 일감이 적다는 얘기가 되는데
다행인 점은 유가가 오르면서 올해 1월 점유율이 좋은 소식이 들어 왔다는 것이죠.
얼마 차이 나지 않으니 수주잔량은 올해 안에 다시 2위가 될 듯 싶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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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7-02-09 12:33
   
중국수주물량 30%는 가짜래요..
     
매그넘 17-02-09 12:34
   
발주 점유율은 계약으로 보기 때문에 가짜일 수는 없고
수주잔량은 계약이 취소 되거나 했는데도 안 밝히면 가짜일 수는 있습니다.
재간둥이o 17-02-09 12:34
   
님 표가 좀 이상한데요?
위에거 한국이 59척인데 왜 2위임?
     
매그넘 17-02-09 12:34
   
보통 조선은 척 수가 아니라 cgt 기준
          
재간둥이o 17-02-09 12:38
   
아..그렇군요.
배신자 17-02-09 12:43
   
조선은 경기침체나 불황이 오면

다 건조해도 인도를 안해가는 경우가 꽤 많은데

아마 중국이 이런 경우가 엄청 많은가 봅니다.
KCX2000 17-02-09 12:53
   
수주 잔량 표가 재미있네요 ㅋ
일본하고 cgt는 비슷한데 척수는 반이네
     
매그넘 17-02-09 12:59
   
우리나라 주력인 해양플랜트가 워낙 대형이라ㅎㅎ
유가만 회복하면 해양플랜트는 대박인데 지금 딜레마죠..
베스타니 17-02-09 13:00
   
도표에도 나오지만.....

척수는 적은데 cgt가 높은건.....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짱개와는 달리 국내수요는 거의 전무한 우리고.....

다만 해양플랜트에 뛰어들었다 석유가격 폭락과 기술력이 딸려서 피본게 울 조선업인데.....

해양플랜트도 이제 7~8년차에 접어들어 통수도 맞을만큼 맞아봤고....(계약을 꼼꼼하게 한다는 뜻이죠...)기술 노하우도 쌓여서......앞으론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해양플랜트 분야쪽은 거의 독점에 가깝죠.....이게 돈이되긴해요.....

이번 조선3사가 겪은 시련은 약이 될듯......
     
북창 17-02-09 13:07
   
그럼...지금 조선업의 위기도 따지고 보면 명박이 똥인 건가요? ㄷㄷㄷ
          
달의왕 17-02-09 13:15
   
너무 나가신듯.

마치 저유가로 고통 받는 많은 국가들은 명박이똥 + 일본 중국등 세계 조선업 불황도 명박이똥

원인은 저유가 + 중궈의 미친 물량 공세 + 리먼사태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 입니다.
          
꼴초 17-02-09 13:16
   
에초 해양 플랜트 자체가 고유가가 지속될것이란 관측 하에 시작했다가
유가가 폭락해서 그 직격탄을 맞은 결과입니다, 유가가 폭락한 이유는 시장에 셰일 가스가
쏟아진 것이 원인이고, 유가가 지금처럼 낮은 상황에선 굳이 비싼 비용과 위험 부담 감수
해가며 해양 플랜트 건설해서 바다에서 석유 뽑아올릴 이유 없지요,
          
베스타니 17-02-09 13:17
   
흠...이명박대통령이 주도해서 해양플랜트에 뛰어든건지는 잘몰겠어요.....

아마 자원외교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란 의문은 드네요....

근데 확실한건 우리가 해양플랜트에 뛰어들었을때 석유가격이 폭락한건 영향을 미쳤죠....

게다가 노하우가 없어서 삽질도 많이 했고....악덕 선주의 통수질에 돈도 많이 뜯겼어요.....
          
SuperEgo 17-02-09 13:40
   
다른건 모르고 대우조선사태만큼은 명박이 똥이맞습니다.
SuperEgo 17-02-09 13:41
   
중국수주잔량 자국발주물량이 거진 절반입니다.
샤오미처럼 내수로 버티는거죠. 중국이 한국조선소를
따라잡은거처럼 보이는데 일하는거 직접보면 이거
한국조선업 종사자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매그넘 17-02-09 14:02
   
저유가 시작 되고 조선업 어려워 지고
중국의 최근 점유율(즉,2015,2016년의 점유율)은 자국 발주물량이 절반이지만
그 전의 점유율과 모아 놓은 수주잔량은 수출비율이 90%가 넘습니다.
애초에 그 전에는 중국이 자국 배가 많은 나라가 아니었죠.
못 믿겠으면 보고서 보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남십자성 17-02-09 14:24
   
선박 편의 치적 제도란게 있습니다.
실제 선박을 발주한 주체는 중국의 해운선사가
맞지만 조세나 편의에 의해서 다른 국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자꾸 물타기 하지 마세요
ㅋㅋ 중국의 선주가 대부분 발주한건 맞아요
               
매그넘 17-02-09 14:27
   
물타기 같은 소리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했죠. 최근 점유율은 절반이 자국 발주가 맞다고.
뭐 할 일 없다고 선박 편의 치적을 조선업 때문에 씁니까-_-;;
선박 편의 치적은 여기서 나올 게재가 아니에요.
                    
남십자성 17-02-09 14:29
   
그럼 자료좀 보여 주시죠!
이것도 한번 보시구료 선박 편의 치적제도엔
특정국가가 많죠  조세피난처 지요 ㅎㅎ

http://m.blog.naver.com/putsarang/90174144965
                         
매그넘 17-02-09 14:29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려면 중국 해운사가 세계 최대 선박 보유 회사가
되어야 정상입니다-_-
근데 현실은 전혀 아니죠.
                         
매그넘 17-02-09 14:31
   
이메일 쪽지 주시죠. 보고서 보내주죠.
                    
남십자성 17-02-09 14:32
   
딴소리 말고 중국이 과거에 어떤 국적국으로
수출했는지 링크좀 걸어 주셈 자료 있다면서요
          
SuperEgo 17-02-09 14:45
   
중요한건 현재죠. 또 그 이전에도 한국조선소가 더 잘나간게 사실이고. 중국 조선소 속빈강정입니다. 국가통제자본의 한계와 폐해를 몸소보여주는중. 중국이 국수국조(자국선박은 자국에서 건조한다)기조를 유지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세제혜택 국영은행 담보등등.. 정상적인 경제논리로 지원한게 아니죠. 그럼에도 bulk,vlcc나 수에즈막스 이하급의 작고 저부가가치 선박위주의 건조를 했었고요. 과거에 중국조선이 우리나라보다 잘나간적 없었습니다. 현제 남아있는 수주잔량도 그 질을 따지자면 중국이 우릴추월했다 보기힘들고..
               
매그넘 17-02-09 14:47
   
중국은 금융혜택이 크고 돈 안 되는 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점유율과 수주잔량을 올렸을 뿐
어디 조선이 낫다 이런 건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SuperEgo 17-02-09 15:09
   
               
남십자성 17-02-09 14:54
   
그럼 super ego님이 보시기에 대조사태나 한국조선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기술적인 한계를 넘지 못하고
해양구조물 사업이나 첨단선박의 건조에서 자기자본비용이 많이
들고 분식회계로 순이익은 적자인데  사원들은 성과급 잔치했다는거
사실입니까?  이건 모럴헤저드 아닌가요
                    
SuperEgo 17-02-09 15:33
   
정상적인 경영판단을 못한거죠.
정권이 거기에 일조를 했고.. 해양플랜트를
공격적으로 수주하던시점이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던시점입니다. 기술도 뭣도없던시점에 선주측은 기간내 인도만 해주면 인센티브에 손해액 전부를 보전해준다고 하니 무조건 수주부터하고 본겁니다. 알려진대로 유가하락과 더불어 곪아있던문제가 터진것이고..이를 덮기위해 분식회계를 동원한것이고요. 정권에서 일조했다함은 이명박 자원외교당시 대우조선에서 캐나다 풍력발전 카자흐스탄유전등 조선과 상관없는 자원에너지 쪽에 공격적인 투자를 합니다. 산은에서 관리하던  대한조선을 떠안기도하며 몇개에 불과하던 자회사가 50여개남짓으로 폭증합니다. 거기에 사외이사등으로 정권인사들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갉아먹고 거수기역할까지했죠. 최고 경영진은 연임에 눈이멀어 장난을 쳤고요. 우리나라 제조기업들 대부분이 그렇듯.. 조선쪽도 임금구조자체가 절름발이 비슷합니다. 기본급이 낮죠. 그것을 성과급 등으로 보전해주는 구조인데 같은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라도 부서따라 임금이 천차만별입니다. 2배 3배까지 차이나죠. 주로 2교대 근무자들의 연봉이쎕니다. 조선소 임금이쎄다 아니다를 떠나 그런 평균의 함정이 있습니다. 게다가 노동강도는 막장중에 막장으로 표현할만큼 강한편이고요. 모럴헤저드라.. 분명 아니라고 할수없습니다. 임차장 사건에서 보듯..하지만 전체를 매도 하기에는 조금 엄한 잣대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사과나무의 열매가 일부썩었다고해서 그나무가 썩었다고 하지 않듯...
                         
남십자성 17-02-09 16:12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국 조선산업의 기술적인
한계는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해양플랜트나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선박설계
분야는 대부분 외국에 과실이 돌아가던데...
우리 조선이 외재적 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기술 자립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옵하거기헉 17-02-09 13:54
   
흠흠
끝판왕 17-02-09 16:20
   
척당 발주 점유율
1위 : 한국- 1척당 3.017cgt
2위 : 일본- 1척당 2.031cgt
3위 : 중국- 1척당 1.882cgt

척당 수주 잔량
1위 : 한국- 1척당 4.223cgt
2위 : 일본- 1척당 2.404cgt
3위 : 중국- 1척당 1.894cgt

이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