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발 일어나나면 발전소 어떻게되나요??

어디까지 내려 갈려나..

앞으로 핵연료봉은 어찌 되나요?

막을수 없지 않나요?
아직도 뜨겁죠 저거?
지금이라도 동일본 버리고 5천만 주민 대피하는게...

어휴 ㄷㄷ

못막을텐데요 저건...

멜트 스루 상태가 아니라 이미 멜트 아웃상태입니다.

1호기는 멜트아웃 최소3년전부터 시작되었고
2호기는 이번에 멜트 스루라고 공식발표했지요

근데 멜트 스루가 되려면 16cm를 뚫고 나와야 하는데
뚫고나오면 기다리는건 3cm철판밖에 없어서 사실상 멜트 스루가 멜트아웃상태라 봐도 무방합니다.

멜트스루 상태에서 도쿄전력이 후속조치가 특별히 있는것도 아니고
이미 멜트스루상태고 더 자세한건 접근이 힘들어 확인불가라 하니 멜트아웃 확정적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바로 밑에 지하수맥이 있는데 이것이 도쿄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호기가 멜트아웃되서 이미 3년전에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된걸로 봐서
이미 지하수가 오염되기 시작한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멜트아웃은 전무후무한 재앙이라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지만
최소 동일본과 해양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쿄전력의 마지막 보루였던 냉각장치 가동도 실패로 돌아가서
사실상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끝났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 사실을 은폐하기보다 6년전에 일본국민들과 세계에 솔직히 말하였더라면 좋았을 일을
더 큰책임으로 아베정권이 떠안게 된것입니다.

저거 막을 수 있나요?
이제 공구리도 못치죠?

못막습니다.

체르노빌때는 천운이 따랐었고
공산국가라는 이점으로 노동자를 갈아 넣어서
콘크리트로 막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다 때가 있기에
이런 시도를 6년전에 했어야 했는데

일본은 국제사회에 알리기 보다 은폐하여
조용히 처리하기를 원했고

나름 전문가들의 방법이 거대한 냉각장치를 만들어
냉각을 시키는 것이었는데

제가 알기로 가동 90분도 안되서 실패하였습니다.

그것이 작년 중순이었고 회심의 방법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제 손쓸방법이 더이상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이제 차이나 신드롬이 일어날지

단순히 지하수와 땅만 오염시켜서 일본만 죽음의 땅이 될지

아니면 지하수와 만나 폭발하여 수증기상태의 고농도 방사능물질이 대기중에 퍼져
전 세계에 흩어져 내릴지

그것도 아니면 밑에서 분열을 하여 강한 충격으로 연쇄적 반응이 일어나
전 지구에 지진과 화산으로 마그마가 뿜어져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