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20170209004463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산 배터리 점유율이 처음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진출 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최근 출시된 유력 신차에 한국산 배터리가 속속 실리면서 작년부터 예고됐던 일이다. 2014년부터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행사해 온 일본산 배터리 추월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9일 북미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이브이스(EVs)가 집계한 북미 전기차(BEV·PHEV) 판매량을 근거로 재분석한 결과, 지난달 한국산 배터리 점유율은 43%(13만3512㎾h)로 일본 57%(17만8058㎾h)에 14%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지난해 12월 일본 배터리 점유율이 82%(80만9556)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구도 변화다.
---- 이렇게 전기자동차 배터리시장도 서서히 넘어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