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하려 대만 이주했다 강진 만난 일본인 부부 '구사일생'
7년전 동일본 대지진을 겪고서 대만으로 이주해온 일본인 부부가 화롄(花蓮)에서 또다시 강진을 만났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8일 대만 빈과일보에 따르면 6일 밤 규모 6.0 지진으로 45도 가량 기울어진 화롄시 윈먼추이디(雲門翠堤) 빌딩 7층에 살고 있던 오쿠보 다다오(大久保忠雄·68), 오쿠보 수민(大久保淑珉·63)씨 부부는 밤새 갇혀있다 다음날 오전에야 구조됐다. 일본 도쿄에 살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겪고서 대만계인 부인의 나라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5년전 이주해왔던 터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870240
혹시라도 모르니깐 우리나라 못 오게 입국 금지 시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