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서 음반시장의 아이돌 문화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이 부각 되자
일본 연예계에서 일본의 아이돌은 가수로 묶어서 생각해선 안되고,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이며, 한국처럼 일반 가수들과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는 연예계의 새로운 장르로 봐야 한다는 변명을 하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이런 논리가 통하려면, 일본 음반시장에서 다른 노래들도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어야 해요
하지만, 현실은 일본의 음반시장은 아이돌이 석권하고 있고, 다른 음악들은 근근히 연명하는 수준이 됩니다
일본의 음반시장에서 아이돌을 빼면, 그야말로 일본은 처참한 음악 불모지가 되요
일본은 음악 불모지 인가 ? 아니면, 아이돌 천국인가 ?
선택하라고 하면 과연 일본인들은 어떤 걸 선택할까요 ?
음악 불모지를 선택 할 것 같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