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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14:08
굳이 인구수에 목멜 필요 있나요?
 글쓴이 : Nitro
조회 : 649  

사람 없으면 없는대로 그나라의 생활이 가능함.
인구 철철 넘치는 중국이 부럽던가요?
인구 많으면 국력은 강해지죠.
근데 국민이 잘살게 되는건 다른 이야기.
'국가 = 국민'이 아닙니다.
외국인 들여와서 다문화 하는건 절대로 국민한테는 좋은 이야기가 되지 못합니다.
체급 유지하려는 국력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요.
국가에 좋다고 국민이 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국민이 잘살자고 국가가 있지 국가를 위해 국민이 있는게 아니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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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용사 17-05-12 14:09
   
ㅁㅈㅁㅈ
탐탐빈 17-05-12 14:10
   
저는 찬성. 국력이 약해지긴 하겠지만 삶의 질이 나빠질 바에는 안하는게 낫죠
팬텀m 17-05-12 14:15
   
우리나라 하이퍼고령화가 얼마나 심각한데 이런소릴...
그 해결 방법이 다문화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다문화고 나발이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인구수에는 죽어라 목 메야되요.
일 할 사람이 갈수록 급격하게 줄어들고 부양해야할 가족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경제가 붕괴되는데 국민이 행복할 수가 있나요?
     
Nitro 17-05-12 14:33
   
글쎄요.
인구 늘어나서 개개인이 더욱 잘 살게 된다면 일리 있다고 하겠습니다만.
          
팬텀m 17-05-12 14:39
   
삷의 질이 조금 떨어지고 어쩌고의 수준이 아닌데... 고령화에 대해 잘 모르시니 원...
               
Nitro 17-05-12 14:45
   
고령화로 삶의 질이 떨어진 나라가 있으면 이름을 대 보시죠.
실제 사례 보여주세요.
실수투성이 17-05-12 14:17
   
국가 = 국민 이 아니라니....지금 송강호 영화 변호인 디스하시는 겁니까? ㅎ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Jj-t5Mg7LjY
이거보세요 ㅎㅎㅎㅎ
자~증인이 말하는 국가란 뭡니까? ㅎㅎㅎ
     
Nitro 17-05-12 14:31
   
변호인 안봐서 모름.
할말 있으면 글로 적어요.
귀찮게 동영상 보기 싫음
          
실수투성이 17-05-12 18:25
   
주소 클릭만하면 나오는데요 ㅎㅎㅎ
그게 귀찮으면서
굳이 댓글은 달아주시는 엉뚱함 ㅎㅎㅎ
그리고 할말은 이미 올렸잖아요
증인이 말하는 국가란 뭡니까?ㅎㅎㅎ
          
실수투성이 17-05-12 18:27
   
아 실수...일베에겐 노무현 대통령 영화는 금기겠군요
이해했습니다
직장인 17-05-12 14:17
   
다문화는 즉 국제결혼을 뜻하죠

" 국제결혼을 왜 하는냐 " 이건 기사 조금만 찾아보면 잘 나옵니다

이건 막을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범 아시아권에서 오는 불법체류자 (특히 중국인)들은 일단 단속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양 불법체류자를 특히 단속좀)

국제결혼보다도  한국국적 취득은 최소한으로 줄였으면 좋겠어요 (기술자 제외)
     
Nitro 17-05-12 14:31
   
개인의 국제결혼을 막지는 못하죠.
막아서도 안되고..
하지만 조장하는건 더더욱 안될일.
다크사이드 17-05-12 14:26
   
우리가 늙었을때, 우리 자손들은 우리를 쳐죽일려고 할 껄요.... 자기들보다 훨씬 많은 노인들 감당못한다구......
지금보다 더 세대간 갈등이 극에 달할듯.....
     
Nitro 17-05-12 14:30
   
애초에 그쯤 되면 65세 이상은 고령이라는 개념부터 쓰레기통에 박힐 테지요.
과거 산업시대에 더 이상 몸이 써먹을 수 없게 되는 나이가 그쯤이어서 고령이 된건데 몸관리 잘 되는 현대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고령을 정하니 문제가 심각하게 보일 뿐이죠.
     
마일드커피 17-05-12 21:58
   
고령화가 진행되면 당연히 신체 건강한 노인분들도 많아지니
그분들은 노동력으로서 활용해야지요
쉿뜨 17-05-12 14:29
   
대만이 고작 그 정도 밖에 안된 이유.
일본 망하네 어쩌네 해도 버티고 있는 이유.

옆동네에 10억 이상의 인구와 1억 이상의 인구를 가진 국가가 있는데 인구 작아도 된다니;;;
이 만큼 인규 안늘었으면, 이만큼 성장 못했을 거란 생각은 왜 못합니까;
     
Nitro 17-05-12 14:30
   
우리보다 인구 적지만 잘 사는 나라들은 눈에 안 보이시나봅니다..
          
긍정정신 17-05-12 14:41
   
복지좋고 잘사는  스웨덴 프랑스조차 출산과 고령화문제때문에 외국인 받아서 노동력감소와 출산 방어하는마당인데요..
               
Nitro 17-05-12 14:44
   
그 나라들 그거 후회중인데요?
외국인 받아서 출산방어?
그럼 지금 몰려드는 난민을 감사해하며 받았겠죠 ㅋ
이미 들어온놈 쫓기 힘드니 융화정책 쓰며 피똥싸고 있는걸 좋아서 하고 있는거라 생각하면 곤란해요.
          
쉿뜨 17-05-12 14:41
   
그놈들이 옛날 부터 잘 살았던건 모르나 봅니다?
               
Nitro 17-05-12 14:42
   
옛날부터 잘 살았다고요? ㅍㅎㅎ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알기로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가난했습니다만?
2차대전 이후로 날아올랐지 ㅋ
조용 17-05-12 14:31
   
인구수가 문제가 아니라 역피라미드가 되는 인구세대층이 문제가 됩니다. 즉 고령화사회죠.
     
Nitro 17-05-12 14:32
   
그 고령 개념이 19세기 산업사회에서 만들어진것인데요..
조용 17-05-12 14:38
   
     
조용 17-05-12 14:40
   
요게 문제라고요. 인구가 단순히 줄어든다가 아니라 젊은층에 비해 부양할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는거.
     
Nitro 17-05-12 14:41
   
1. 현재의 1인당 생산성이 미래의 1인당 생산성과 같지 않을 수 있음. 즉 무조건적으로 미래의 1인의 부담이 클것이라고 예상 불가

2. 현재는 환갑이 되었다고 살아남아줘서 고마운 마음에 눈물겨워서 환갑잔치를 거하게 해야 할 수준이 아님. 현직 대통령 정정한거 보세요.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임. 그런데 과거기준으로 무조건적으로 생산능력이 없다고 가정하고 부양대상으로만 취급하면 안될것.
          
보술이 17-05-12 14:48
   
아무리 생산능력이 있다손치더라고
그게 몇년일것같아요?
젊은 20~30대가 일해서 80살까지 산다는 가정한다면 60년.
노년층 60세가  일해서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20년.
그럼 그 20년 동안 인구를 늘려서 생산가능한 20대로 만들려면
지금도 다급한겁니다.

추가하자면 생산능력이 있다고 해도 고된노동력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Nitro 17-05-12 14:51
   
아니 뭐.. 저 노인분들이 일한다면 젊은이의 부담은 크지 않잖아요?
60세에 은퇴시켜서 정정한데 노는 인구를 많이 늘리는것이 문제인거죠.
저런식으로 비생산활동인구를 줄이면 젊은이부담이 크지 않음.
          
조용 17-05-12 14:57
   
1,2과 모순된다는건 알고 계시죠?-_-;

1인당 생산성이 늘어나면 당연히 일자리는 줄어들고 노인들의 노동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대다수의 직장이 젊은 층과 노동력을 비교할 건덕지도 없죠. 대통령? 이건 굉장히 특수한 경우입니다. 길거리 폐지 줍는 '노인'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세요.
               
Nitro 17-05-12 15:01
   
1인당 생산성이 늘어났을때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경제규모를 동일하게 가져갔을 때의 이야기.
1인당 생산성이 증대하는데 경제규모는 그대로인건 어느나라 이야기입니까?
보술이 17-05-12 14:45
   
인구문제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입니다.
'인구가 적어지면 적어진대로 생활하면 되는거 아닌가?'
란 생각은 멀리 못보는겁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모든인구가 적었다면 문제가 그리 크지는 않아요.
하지만 역삼각형 고형화가 왜 문제냐면
일단 노인들은 생산능력이 떨어집니다. 거의 소비로 돌아서는거죠.
 생산능력이 있는 젊은층이 국가의 복지부터 연금가지 떠받혀야 되는데..
젊은층이 받히다가 눌려죽습니다. 그러다 젊은층이 해외로 나가면 그냥 망하는겁니다.

둘째로, 생산의 문제죠..
일단 인구가 적으면 생산능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자동화로 그 간격을 매울수가 있긴한데요.
이겨서 더 중요한거는 그 생산한 물자를 소비할 인구죠. 바로 내수진작이라는거죠.
 돈은 돌고 돌아야 발전도 하고 생산도 하는겁니다.
근데 소비할 인구가 없다면? 내수는 얼어붙습니다. 그럼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노동인구부터 수출까지 전부 해외로 돌리게 되면 이또한 망하는 지름길중 하나..

셋째로, 바로 국방력 약화를 볼수있겟네요.
 아무리 첨단화시대라고 해도 그 땅에 깃발을 꽂을수 있는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많아야 영토도 지키고 살아갈수있죠..미국과 중국이 왜 국방력이 강력한대요.
한손으로 열손못막습니다.
 울나라처럼 강대국에 둘러쌓여있는 나라가 인구까지 급격히 감소하면..
일제시대처럼 먹히게 되는거죠..어떤 탄압을 받는지는 알고있겟죠...
     
Nitro 17-05-12 14:48
   
조용님의 댓글에 달았으니 첫째 둘째는 생략합니다.
그리고 셋째.
이건 자본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여차하면 여자를 징집할 수도 있고요.
          
긍정정신 17-05-12 14:50
   
누구맘대로 여자를 징집합니까?

여성의 동의없인 불가
               
Nitro 17-05-12 14:54
   
반박 가치 없는 댓글인듯 하군요.
          
그렇게 17-05-12 14:51
   
인구가줄면 자본또한 줄어드는것이됩니다.
여성분들은 소비생산인구가아닌가요?
               
Nitro 17-05-12 14:54
   
아 뭐.. 다른 서방선진국들은 그럼 국방 어찌 한다고 생각하세요?
개인이 줄어들면 개인당 전투력을 높이면 될 일.
솔로우의 성장모형에 따르면 인구성장은 1인당 자본량에 오히려 마이너스요소죠.
늘어난 1인당 자본만큼 1인에 충실해지면 됩니다.
그렇게 17-05-12 14:49
   
기존 인구보다 줄어드는것은 나라가 망하는겁니다.

예를 하나들어볼께요
서울 인구 1천만이 넘어가는데요
매년 조금씩 다른 도시로 빠져 나가고있지요.
만약 지금보다 50%의 인구가 빠져 나가면 상상이 되시나요????

서울의 모든 경제 시스템이 붕괴될것이에요.
사람이 없으니 장사가 안되구요
사람이 없으니 집값등 모든것이 다른지방에 비해서 싸질것이구요.
서울이라는 도시가 붕괴되겠지요.

크게 봐서 한국인구가 5천만에서 4천만으로 쪼그라들면요
경제가 박살나는거에요.
내수 인구가 줄어들구요.
내수가 안돌면 경제기반이 무너지는거에요.
그리고 점점 젊은분들이 없어지는건요...
그 젊은 분들이 벌어서 세금못내시는 고령인구들을 감당해야한다는거구요.그게 점점더 악화된다는거에요~
     
Nitro 17-05-12 14:52
   
에.. 한 5년 안에 천만명 줄어든다면 님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건 몇십년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임.
          
그렇게 17-05-12 14:56
   
지금 태어나는 한국인들이 우리가 늙었을때 얼마나 자기상황에 대해서 비판할까요?
아마 늙은이들 빨리 죽어라고 저주할것 같습니다.
               
Nitro 17-05-12 15:03
   
글쎄요. 오히려 취업이 잘되서 좋아할거같은데.
그리고 노인이 넘쳐나서 돈이 부족해지면 건강한 노인들은 일을 하겠죠.
                    
그렇게 17-05-12 15:19
   
뭐라구요? 취업이 잘된다고? 이 무슨 ..;;
젊은이들이 일하는 것과 노인들이 일하는것이 어는것이 더욱 경재적이고 효율적일까요 초딩도 아는문제를 ..;;
                         
Nitro 17-05-12 15:26
   
실제 사례를 원하신다면 고령화가 한국보다 더 진행된 옆의 열도가 있습니다만.
제가 사례를 들고 왔으니 님도 젊은이들이 노인부양에 허덕이는 나라를 하나 보여주시죠.
          
보술이 17-05-12 15:06
   
그 몇십년에 걸쳐서 여기가지 왔어요.
그리고 인구는 그 몇십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해야 되는데요.
낳는다고 바로 노동자가 됩니까?
최소한 19년은 먹이고 교육시켜야되는데?
대첵을 세운다세운다하다가 지금 발등에 불떨어진격입니다.
               
Nitro 17-05-12 15:09
   
계획생육정책이죠. 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했죠?
솔로우의 이론처럼 정답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는 애를 낳으라고 하네요.
이제는 뭐.. 낳지 않으면 거지꼴을 못 면하는 겁니까?
아니죠. ㅎ
낳지 않으면 오히려 풍족합니다.
낳지 않아서 애타는건 국가밖에 없어요.
국민은 아님.

그리고 그 국가조차 국력의 현상유지때문에 그럴 뿐..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서 반드시 뭔가 큰 위협이 있다거나 해서 그러는건 아님.
                    
그렇게 17-05-12 15:21
   
이보세요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는겁니다.
반대로 국민도 없으면 국가가 없는거구요

사람이 없으면 풍족해질수가 없는겁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기름이 펑펑나오고 광물자원이 막대하다면 네 가능할수도있겠네요,
우리나라는요 인적자원으로 지금까지 경재성장을해온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줄어든다구요!! 정신좀 차려주세요
                         
Nitro 17-05-12 15:29
   
인적자원으로 성장?
예 맞긴 하죠.
근데 그 인적자원들에게 성장의 과실도 분배해줘야 하는거 아시죠?
뭐 광물자원이나 그런거라면 분배 안해줘도 되지만 인적자원은 인간이니 분배해줘야죠.
인간이 줄면 경제 자체가 크게 성장하지 못하지만 나눠먹을 사람도 줍니다.
1인당 돌아가는것은 이쪽이 더 많아요.
솔로우의 경제성장이론에 대입해 보면 말이죠.
우리나라보다 인적자원이 수십배 많은 중국이 그리도 부럽습니까?
자비스런 17-05-12 15:11
   
내수시장때문에 그래요.   

아니면 수출에 의존해야하는데

세계경제 위기가 올때마다  국내경제는 파탄지경까지 몰리죠. 

내수가 튼튼하면 버티는 힘이 생김.  독일처럼.

일본을 갈라파고스라고 욕하긴 하는데 1억2천의 내수시장이 부럽긴하죠.


그래서 최근에 중국이 내수시장을 미친듯이 확장시키고 있어요.

2013년 48%정도에서 최근에 무려 70%까지 올려놓음.

미국과 무역전쟁해도 끄떡없을 정도까지 올라온듯
     
Nitro 17-05-12 15:17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임에도 불구하고 외풍에 심하게 영향받는 나라는 아닙니다.
주요 수출품이 불황에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제품들이라..
뭔 개소리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이랑 한국의 성장률을 비교해 보시면 심하게 쳐맞지는 않는다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수 말이죠..
내수라는건 인구수도 중요하지만 인구의 질도 중요합니다.
미국 내수가 사기인 이유는 4억이라는 인구도 있지만 그 인구의 질이 월등하기 때문이죠.
괜히 올라가지도 않는 출산율에 돈쓰는것보다 개개인을 충실히 하는게 내수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효율성을 따지자면 말이죠.
     
자비스런 17-05-12 15:22
   
올 하반기부터 국내 내수가 위험한거 아시죠?

님 경제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Nitro 17-05-12 15:31
   
하하.. 위험 말입니까?
근거는?
그리고 정확히 어떤 측면에서 위험?
그 잘난 내수위주 경제 중에서 독보적인 미국 빼고 잘난 나라 하나 대보세요.

제가 그 나라의 경제수치와 한국의 경제수치를 좀 비교해보려고 합니다만.
          
자비스런 17-05-12 15:36
   
무례한 요구인데 답변 감사합니다.

하반기에 DSR  내년은 더 강력한거 도입
전세금대출 축소 
P플랜진행
원샷법
대규모 아파트 분양물량
뭐 어쩌구 저쩌구 그런게 있답니다. 모르고 사는게 세상 편하죠.  빚만 없다면
건승하세요.
               
Nitro 17-05-12 15:41
   
그정도 문제는 어느나라에서나 터집니다요..
옆에서 타오르는 핫한 경제라는(그수준에 그정도 성장률이 핫한 건진 모르지만) 짜장국에서도 미분양 잔뜩 터지고 그래요..
그런것들도 있고, 좋은것들도 있고.. 다 합해서 거시경제 수치가 튀어나오는거죠.
한국의 거시경제는 안정적입니다..
유토피아 수준은 아니지만.. 이걸로도 우등생 수준이니 오히려 지구가 헬이라는걸까요? ㅎ
흑룡야구 17-05-12 15:13
   
인구 시대는 이른바 시장 경제가 원할하던 시대의 논리이죠.

내수 시장의 개념으로 인구 1억의 국가가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논리죠.

하지만 사실 자본주의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과거처럼 시장을 통한 대형 자본주의는 점점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개념이 사라지게 됩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맥락도 결과적으로 대량 생산의 범주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계의 발달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개념이지만 결과적으로 투자비용대비 이익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체 생산량은 대량이며, 다품종 역시 전 세계를 시장으로 하여 품종 수를 늘린 것으로 그 생산량이 절대 소량이 아니었죠.

여하튼 21세기 중반을 넘어가면 대규모 생산과 대규모 소비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자본가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단의 강화가 되겠죠, 거의 국가 수준의 모든 부문을 하나의 기업이 담당하는 콘텐츠 전반을 모두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 형태로 변모하겠죠.

이러한 기업이나 자본가는 과거처럼 대기업을 형성하지는 않겠지만 3D 프린트와 개인 단말기(강화된 스마트폰)를 매개로 소비가 개인에게 1:1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구조로 그 중간의 어떤 과정도 없는 형태가 되면서 유통이라는 개념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회가 극화가 심화되어 극 소수의 자본가나 지도자가 존재하고 이들은 행정 차원의 국가를 훨씬 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조차도 규제하거나 견제하지 못할 수준이 될 것입니다.

국방 역시 로붓에 의한 시스템 형식이 될 것으므로 국가는 국민과 동떨어지고 파편화되며 극적 평준화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극으로 치닫는 양 계층의 삶의 차이가 문제겠는데, 예전에는 실제 물리량으로 삶의 차이가 이뤄졌지만 가상 현실의 발달로 체감하는 삶의 차이는 적어질 것으로 봅니다.
     
Nitro 17-05-12 15:18
   
100인 1색의 시대를 넘어 1인 1색의 시대로 그리고 1인 100색의 시대로 가는거죠.
4번째정지 17-05-12 17:30
   
용감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