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경제노예가...
비정규직의 태생이 어딘가요 imf기업난 속에서 기업들이 살려고 만들어진겁니다.
기업난이 끝났지만 비정규직이란 꿀을 놓일수 없던 기업들이 여지껏 꿀을 빤거에요.
비정규직이라는게
"근로기준법 9조(중간착취의 배제) 누구든지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영리로 다른 사람의 취업에 개입하거나 중간인으로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한다."
를 위배한 비상시 법률에 의해서 만들어진겁니다.
비정규직이라는게 노동법에서는 불법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부칙등으로 불법이 아닌 편법으로 만들어 있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정규직 전환의 현실성에 대해서 기업들의 논리가 '기업죽는다, 경제망한다' 이건데요.
그냥 막말로 고용공포를 이용한 협박일 뿐입니다.
막말로 당장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키면 한 4년,5년 힘들겁니다.
하지만 나라가 망할까요? 천만에요! 비 건전한 대기업의 새끼기업들과 비리기업들이 다들 망하겠지만
건전한 기업들과 튼튼한 기반이 있는 대기업의 뿌리들은 살아남을 겁니다.
그렇게 빈곳에는 건전한 중소기업들이 채워질것이고요.
몸속의 피를 싹 빼다가 다시 채우는데 고통이 없을수는 없죠.
하지만 썩은 피가 몸속에 가득차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 언젠가는 다 빼내야 할겁니다.
늦을수록 고통도 커지고 피해도 커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