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에 <개방형 사회주의>,<남사군도 분쟁국> 및 <반중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인구 9천 5백만명>, <친한 감정>을 가진 베트남이라면 전략적으로 친 베트남 정책을 펼쳐서라도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베트남이 우리에게는 멀리 있지만 한국 베트남 둘다 중국과는 가깝죠. 하지만 베트남과 한국은 분쟁의 요소가 없어요. 전략적으로 미래 동반자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만..
베트남이 한국식 교육제도를 도입하고, 향후 20년정도는 괜찮을거예요.
문제는 베트남이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성장하고, 그 이상 이러한 교육방식을 우리와 같이 유지하게 된다면 제 2의 한국판이 되겠지요.
교육부도 이러한 교육방식이 장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시범적으로 여러가지 교육방식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코딩교육도 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군요.
워낙에 우리나라 애들이 공부를 잘하니까 계속 경쟁을 부채질하고 문턱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다른 형태의 교육방식과 다양한 직종의 신사업 및 취업영역이 넓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한번에 해결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불가능에 가깝죠. 게다가 저출산까지 겹친건데요. 요즘 인터넷에서 글좀 치는 젊은 분들이야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요즘 초등학교 한학년 한반에 20~25명 / 4개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경쟁은 다소 완화되고, 교육방식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 외 이런저런 여건 다 따지만 한도 끝도 없지만,
베트한테는 앞으로 20년 정도는 무척 괜찮은 방법입니다.
11살 초등 4학년인 우리 딸을 보면 요즘 교육이 확실히 달라요.
답을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풀었느냐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옛날에는 수학문제를 두고 모두가 동일한 공식으로 풀었다면 요즘에는 그냥 애들이 스스로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외 세세한거 다 따지면 초등부분에서는 정말 변화가 큽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내신등급이라는 이상한 제도로 인해서 자신의 시간을 가지지 못 한다는 것이죠.
내신등급으로 성적을 매기면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좋아보이나 실상은 학생들로 하여금 시험지옥에서 헤매게 만든다는 것이죠. 이러면 생각을 못하게 되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의 판단력이 완전히 상실 된다는 것 입니다.
결국은 사회현상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주어지는 교육에만 매달리라는 것이죠.
인간이나 생물은 장기간 텐션을 유지하면 뇌력에 문제가 생겨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거나 미친다고 합니다.
개미에 관한 실험에서 개미의 조직은 80프로가 일 한다면 나머지 20프로는 논다고 하네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노는 20프로의 개미들을 딴 곳으로 격리해 보니 일 열심히 하던 80프로의 개미들 중에서 20프로의 개미들이 격리된 20프로의 개미들과 같이 놀더 랍니다.
결국은 굉장히 조직적인 개미조차 과도한 긴장감은 사회를 미치게 만든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다는 것이죠.
일본이 저렇게 미친 행동을 하는 것은 일본이 일에 미치어서 살기 때문입니다. 게네들은 심지어 술자리에서도 일을 하더라고요. 그럼 미쳐요.
여러분들도 적당히 일하고 일을 할 때는 열심히 그리고 회식자리는 피하는 방향으로 휴식 시간을 가지십시요.
교육알못들이 한국 교육 무시하는데 한국 교육이 유토피아는 아니여도 세계 최고급인게 팩트임
베트남같은 못살고 교육인프라 안좋은 나라는 모든 국민에게 동등한 교육을 하는 북유럽형 평등교육 보다는 자질있는 애들에게 강도높은 교육을 하고 그만큼 특혜를 주는 한국형 엘리트교육이 더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