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립수사권 때문에 게슈타포, 공안 소리가 나올 정도로 검찰과 경찰의 사이가 최악인 상황인데 경찰과 클럽의 유착관계를 제대로 파낸다면 앞으로 경찰에서 독립 수사권 소리는 하지 못하겠죠. 수사권 문제 외에도 최근 검찰의 명예가 실추될만한 일들이 너무나 많아서 최소한의 성과는 보이려고 할 듯.
경찰 측에서는 검찰에게 털릴 경우 앞으로는 검찰의 하부 조직이나 다름 없게 될 게 뻔하기 때문에 직접 해결해서 최소한의 체면 치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했는데... 다만 양측이 일이 커지는 것을 꺼려한다면 합의하에 꼬리자르기만 할 수도 있어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