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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4 13:40
우리나라가 북유럽처럼 잘살면
 글쓴이 : 드라이브1
조회 : 874  

대문을 안잠그고 살까요?

저 초등학교때(90년대) 반시골에서 살았는데 그때는 대문 안잠그고 살았는데

요즘 고향 내려가면시골이라도 밤에는 동네가 전부문걸어 잠그고 주무시네요

근데 잘살아도 좀도독들은 안없어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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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4-08-24 13:43
   
차라리 못살아지면 좀도둑이 사라질듯요
관성의법칙 14-08-24 13:46
   
저 사실 집 문 안잠그고 사는데..;;;
하늘바라기 14-08-24 13:49
   
아직 산간오지마을은 대문 열어놓고 사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없는 가계가 있는곳도 있구요

언론을 한번 타고 나서 사람들이 몰리면 ....
무한의불타 14-08-24 13:49
   
세상 인구가 스머프 마을 같은 공동체 마을이 아니고서는
불가능 한 일이겠죠~ ㅋㅋ

아니면 모든 국민들이 만수르 정도의 재력을 가지게 된다면 모를까~
아.. 이때는 도둑이 아니라.. 국가 자체가 뭉괴 되겠네요 ㅋㅋ
plazer 14-08-24 13:50
   
북유럽에 도둑없다고 누가그래요?
아라미스 14-08-24 13:55
   
북유럽에도 도둑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옛날엔 다 같이 못살았고.. 마을이 공동체여서 가능했던거..
TheCosm.. 14-08-24 14:02
   
이익을 위한 자산가치 형성보다도 안주화된 현상의 유지가 우선시된다면, 도둑과 같은 범죄에 덜 민감할 수는 있지만. 시골이나 오지에 형성된 마을같이 외부와의 연결이 제한적인 집단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아무리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안정적이라 할지라도 범죄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부와 안정과는 별개로, 다원화된 사회 내부에서 개개인의 일탈 원인을 종잡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단적으로 경제력과 관계없이 도벽이 있는 사람들도 많으며, 개개인의 정신상태를 단순히 경제적인 부로 제어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경제적인 부와 안정을 갖추었다고 여겨지는 사회로는, 외부에서 사람들이 유입되기마련인데. 어느 사회이든지 수용할 수 있는 사회의 내구성과 포용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문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이 그런 걸 신경쓸 일도 없을 뿐더러, 사회의 안정보다는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강할 것임으로 결코 문제가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가맨 14-08-24 14:04
   
좀도둑은 보통 오지인들 많은동네에서 생기지만...

우리집은 지금도 문 안잠금...
Iniesta 14-08-24 14:05
   
북유럽이 아니라 캐나다 였을걸요 ㅋ 그리고 단독주택들은 아직도 문 안잠가요. ㅋㅋ
이노베 14-08-24 14:19
   
우리나라도 문안잠그는 집많아요 ㅋㅋ
오토바이에 키꽂고 다른 볼일하는 사람도 많은데
비만 14-08-24 21:23
   
저 경기도 모 시에서 일하는데 문 열어놓기도 하고 차문도 안잠그는 분도 있긴 있어요.

그런 반면 농사지은거 밤새 쓸어가버리는 일도 일어나고요.

동네가 하도 좁아서 서로 알만한 사람 다 아니까 훔쳐갈 만한 사람도 다 알죠. 그래서 서로간에는 잘 못훔치는 듯 합니다. 걸리면 땅 팔고 이사가야 하니까 리스크가 너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