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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5 20:14
오늘 우리 옴마 산소에 다녀왔는디..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533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많은 산소들..
 
우리 옴마 산소 바로 위 언덕에 꽃씨를 많이 뿌려놨었는디..
 
누군가 예쁜 꽃들을 다 케갔다..
 
오히려 예쁘기는 커녕 케갈 때 이리 밟고 저리 밟아 다른 산소 언덕보다 더 엉망이었다.
 
주위를 둘러보아 범인(?)들을 색출했고, 울 가족은 불쾌해 했지만 웨이크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그러지 마라,
꽃이 얼마나 예뻤으면 그러했겠느냐,
꽃은 다시 심으면 될 것이고,
그들은 우리가 심은 꽃이 아니라 자연산 꽃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나의 옴마 앞에서 그러지 마라,
주위를 둘러 보라,
그래도 아름답지 않느냐,
잡초가 보인다,
모종삽을 대령하라~~~~"
 
- 이 시대의 참 모종인 웨이크님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알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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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7-04-15 20:16
   
잘하셨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사람의 보는 눈과 생각하는 게 여러번 바뀌죠.
피의숙청 17-04-15 20:18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