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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5 00:08
사실상 한국은 다문화가 불가능
 글쓴이 : 오락실
조회 : 1,181  

한국은 다문화가 불가능합니다.
개발 도상국 노동자들에게 조차 한국은 환차이익 때문에 돈만 벌러 올 뿐이지, 그 분들도 전쟁 위헙없고 큰 국토의 자국을 더 좋게 여깁니다. 한국은 가까운 동남아에서만 바라봐도 이민 희망국가가 아닙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89만원이라 합니다. 
문제가 이 돈은 주 5일 근무하면 받은 게 아닐 것이겠지만 서도 그 어떤 나라에 뒤쳐지지 않는 국내 고물가를 견디며 살 수 있을 만큼의 가치가 안됩니다. 결국 힘들여 번 돈인 만큼 큰 돈이 되는 자국으로 가져 가려 하겠지요.

한국은 휴전국가입니다.
외국인 귀화자한테 병역의 의무를 짊어지지 않게 한다지만, 당장 병역 자원 감소에 직격타이기도 한 저출산 때문에 사람 수 늘리려고 다문화 운운하면서 그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분명히 자국민 역차별에 앞서 공급 불균형이 발생할 겁니다. 또 외국인 한테 의무 복무를 시킨다해도 그들의 이념 속에 6.25와 8.15를 심기란 불가능합니다. 미국인이 되기 위해 미군에 입대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이겠지요.

경제, 문화산업도 문제입니다.
국내 주요기업이나 문화산업은 민족주의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과거처럼 언론이 대놓고 국산품 애용을 종용하지 않지만 한국산이 쓸만해진 탓에 국산품 이용을 유도하고 한국영화 관람에 있어서도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며 애국심 관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이나 문화산업에 있어 자국민의 지분이란 어마무시하므로 자칫 다문화는 국가 쇄퇴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안보환경이 유럽과 흡사했다면 벌써 이 땅에는 정경유착으로 한국 인구의 30% 정도 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기득권 입장에서 명분, 실리를 따지기 이전에 그러고 싶어도 불가능하니까 못해 온 것이지요. 

한국 같은 나라가 자국민 출산율을 무시한다면 1%도 남의 나라로 망명해 2등 국민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언론들이 툭하면 저출산을 걱정하는 것이고 자국민 출산율이란 강대국에 둘러싸인 작은 나라가 극복해 내야 할 숙명인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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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17-04-15 00:10
   
이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인데
그래서 조선족 숫자가 이해가 안감
50만명이 넘는다던데
중국에 기회가 많을텐데 죽을둥 살둥하면서 한국으로 왜 오는걸까
귀화하는 숫자도 엄청 많더만요
     
왈도 17-04-15 00:16
   
중국도 노답이지만 조선족 자치구 상태는 더 노답이니까. 원래 조선족은 소수민족 중에서는 중국내에서 혜택받은 편에 속한 집단이었지만 중국 역시 경제발전을 하면서 선전 상하이 베이징같은 대도시 위주의 거점발전 방식을 썼고 여기서 조선족 거주지역이 거의 완벽하게 비껴나가면서 경제적으로 별로 메리트 없는 지역으로 전락했기 때문.

지금 조선족 자치구역이 그래도 타 소수민족의 시골보다 나은 것은 오로지 한국에서 유입된 돈으로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임. 조선족 자치구 내는 전혀 산업기반이 없고 거의 자영업으로 돌아가는 판인데 그럼 그 자영업자의 물건을 사는 돈은 어디서 나온다? 당연히 한국에서 송금하는 돈으로 유지.

이런 생활은 지속성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더 메리트 있는 경제권으로의 종속을 원함. 다른 이유 없음
레옹쓰 17-04-15 00:10
   
4차산업혁명으로 선진국들은 다 해결합니다 출산율 걱정은 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다 그렇게 할려고 준비중입니다.우리도 그렇고요 앞으로 선진국은 이걸 못하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가 없습니다.
성공한사람 17-04-15 00:13
   
한국은 다문화가 불가능한것이 아니라

전세계 어떤나라도 다문화는 불가능합니다
DarkNess 17-04-15 00:15
   
다문화는 안될 말이지요
노원남자 17-04-15 00:17
   
다문화란건 그냥 성경에 나오는 바빌론엔딩이죠..
마왕등극 17-04-15 00:17
   
우리나라는 대대로 타민족과 엮여서 좋았던 경우가 없죠.

그나마 뽑아보라면 6.25때 UN군이 왔던 것 정도거나 돌궐 족과 함께 대륙의 침입을 막았던 정도.

우리가 측은지심으로 도왔던 왜, 여진족은 우리 뒤통수를 쳤고, 다른 이민족도 우리나라를 침입해왔던 것 뿐.

그래서 우리는 타민족, 타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걸 모르는 사람은 결코 이해하려 들지를 않더군요.

다문화 한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닌데 다문화 못한다고 비난하는 분을 전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우리 민족도 엄밀히 말해 단일 민족 아니라고 말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전 국제 결혼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외국 문화가 당연하듯 우리나라 문화와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일축할 뿐입니다.
prayer81 17-04-15 00:26
   
한국은 이미 다문화 입니다.
중남미 같은 치안 개판인 곳에서 인텔리들이 넘어오고 있어요. 이들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으면
그게 다문화인 겁니다. 조선족이나 중국인들, 베트남, 일본 기타등등.
이들도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게 다문화지 다른게 다문화가 아닙니다.

중국.. 중국인들도 한국오면 중국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벌기는 좋을지 모르나 딱 거기까지죠. 아무리 공장지역이 돈 잘번다 해도
그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DarkNess 17-04-15 01:38
   
다인종-단일문화는 가능합니다
외국에서 왔더라도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한국법과 문화를 존중하여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문화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치면 이슬람도 받아줘야하고 학교에서 히잡이나 차도르도 용인해줘야하는 사태가 생기죠
루루리 17-04-15 00:55
   
다문화를 안할꺼면 아이을 많이 낳던가

다문화도 안하고 아이도 많이 안 낳을꺼면 일본처럼 장기 불황을 감내하던가

아이는 낳지 않고 다문화도 안하고 경제는 좋기를 바라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