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의 늪이라고 해야하나요..
경제의 국경이 없어지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없는 구조적인 문제 같습니다.
글로벌화될수록 싼노임을 찾아 국경을 넘나들다보니 여기 저기서 노임흥정을 붙이죠..

그러다보니 자국이건 외국이건 특별조건을 내세워 자국민을 노예로 부리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수틀리면 저임금 국가로 가면 되니까요..

여기에는 글로벌 대기업에게 애국심과 양심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장사치들이란 이익만 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국내 대기업들은 이걸 알아야 합니다.모든 시장이 글로벌화 되는순간
 규모의 경제가 글로벌 기업을 먹어치울겁니다.

규모의경제란 미국/중국/유럽같이 큰 시장을 말합니다.
마치 대기업이 자본독재로 국내시장을 잠식하듯이 각각의 대륙은

모든 시장이 하나로통합되고 포화상태가되면 자국이기주의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큰시장에 물건을 팔아먹기 힘들게되죠..

지금은 베트남이나 기타나라로 도망가면 되지만 통합된 시장에서는 도망갈때가 없습니다.
결국 기술을 뺏겨야만 잠시나마 시장을 열어줍니다.그것도 약발이 다하면
 
국내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국내시장도 이미 통합된 시장이기때문에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결국 국민들은 국내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이나 똑같이 보게됩니다.

애국심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히려 뒤통수치고 도망갔던 웬수가 돌아왔으니
천더꾸러기대접을 받습니다.통합된시장에서는 자국이기주의를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대국은 자국이기주의가 가능합니다.세금지원/보조금등 기타의 지원도
뒷구멍으로 하기 어려워집니다 결국 우리시장에는 외국기업들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국민들은 어차피 같은 대접을 받으니 삼성등이 망해도 그려러니 무감각해지게되죠..

그때가서 국민들은 말할것입니다.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라고 말입니다..^^

신자유주의니 뭐니해도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컴퓨터 때문 입니다.
컴퓨터가 사람을 얼마나 많이 줄였습니까...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무직 일자리 컴퓨터가 다 잡아먹었습니다.
도서정가제로 시끄럽던 동네서점 누가 다 죽였습니까. 인터넷이 죽였어요.
동네 상권 전부 인터넷이 잡아먹은거죠... 동네에서 조금씩조금씩 벌어먹던 가게들의 수입이 전국단위로 유명 쇼핑몰에 몰리니 장사 잘되는 인터넷 쇼핑몰 몇개가 동네 가게들을 다 잡아먹었죠.

조선, 자동차 같은 기계 업종은 협력업체가 많으니 그 종사자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자쪽이 우세해서 자동화 정도가 너무 높아서 실 고용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