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가위 얘기하기 전에 꿈을 진짜 많이 꾸는데
그 중에서도 죽는 꿈을 많이 꾸는 것 같습니다
근데 꿈이 왜그렇게도 생생한지...
얼마 전엔 높은 곳에 올라가있다가 휘청거리고 그대로 추락사했습니다
그리고 과다출혈로 4망
또 몇 주 전엔 친구집이 아파트인데 거기 놀러갔다가 갑자기 강도가 후다닥 뛰어와선 다짜고짜 찔렀는데 그대로 쓰러지면서 깼습니다
근데 이 꿈이 몇 년째 반복 되고 있네요
다만 총에 맞아서 죽기도 하고 망치로 뻑 맞아서 골로 가기도 한다는게 다름 그리고 매번 똑같은 강도에게 당하고 친구놈은 매번 도망간다는게 같음
매일 꾸는건 아니고 잊혀질만 하거나 몸이 아프면 꾸는듯요
원래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가...하고 넘어가려하면 가위에 눌립니다
귀신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잠들면 영영 못 깨어날것같은 두려움같은게 있어서 어떻게든 눈 뜨려고 하는 그런 느낌의 가위...-_-;
그럴때는 특히 잠이 막 쏟아지는 거 같아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서 깨보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안되더군요
기분도 꺼림칙하고 해서 매일 방문 열어놓고 잠
그땐 좀 깨워달라고 말을 하려고하면 으...으.. 이러고있음ㅋㅋㅋ
가족여행을 가도 물론 예외는 없음요
그래도 옆에 누가 있으니 으! 소리라도 내면 금방 깨워주심
으으소리 마저도 잘 안나올땐 그냥 "!" 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소리 낼려고 해도 힘이 안 들어감
결국 평소 집에 있을땐 가족들은 다 자고있으니 그냥 잠들면 안된다하고 정신을 딱 차려서라도 깹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