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사회주의 붉은 군대기 때문에 이 사람들도 후방에서 빨치산을 운용했죠.
그결과는 양민학살로 이어집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정규군이 아닌, 북한군은 나 몰라라 하는 그런데 무기가 어디서 났으며 뭘 먹고 사는지조차 모르는 녀석들이 후방에서 드문 드문 사건을 사건을 일으킵니다. 어떤 때는 정규 부대와 교전을 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만들어진 녀석들인고 하니 북한군이 깊에 진주한 때 마을 마다 불만 세력이나 제일 가난한 사람들을 세워 인민 재판을 열고 인민재판의 이름으로 마을 유지를 죽이고 재산을 나눕니다. 이게 엄연한 불법이고 폭동 행위죠.
그래 놓고 그 말을 그 마을에서 제일 가난하고 불만 많은 사람보고 다스리라고 하고 당에서 시키는 것 잘 따르라고 합니다.
근데 북이 확 밀리니까 그렇게 폭동을 일으키고 사람까지 죽인 그 사람은 오도 가도 못 하고 북한의 명령에 따라 빨치산이 됩니다.
지리산 등 산간에 숨어 민간을 약탈하고 관공서를 공격하는 등의 게릴라 테러전을 이어갑니다.
그네들이 전부 마을에서 제일 못 사는 농민들이고 가족들이 사돈에 팔촌까지 바글바글한 무식쟁이들이었죠.
결국 빨치산도 대부분 붉은 군대의 희생량들이었습니다.
북한의 전략 전술에서 민간인들로 구성된 군사 조직을 우리 나라나 유엔군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 암덩이와 같은 세력을 심은 것입니다.
결국 해결책은 그 빨치산을 돕은 민간인 가족까지 다 엮는 수 밖에 없죠.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전쟁 당시 양민 학살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민간인 입장에서야 총을 쏜 한국군이나 미군을 천하의 죽일 놈으로 알겠지만 따지고 보면 다 북한이 그러라고 만든 세력이고 그렇게 민간인들이 이용된 것이었죠.
그렇게 정식 군대가 아니라고 나몰라라 해 놓고 전쟁이 끝나서는 선전용으로 쓰기 위해 그네들을 전쟁 영웅으로 묘사합니다.
얼마나 붉은 군대가 이율배반적인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지점입니다.
북한군도 아마 그러한 전략 전술을 크게 염두해 두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