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들을 좀 잘못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정리
싸우자, 논란 유발목적이 아닌 이번 사태에서 단어를 좀더 정확히 쓰자는 의미에서 간단한 사실적시일뿐
종교적 이념논쟁글이 아님.
각 단어에 대하여 가능한 단순화하여 정리한것일뿐
1) 신 = 유일신 = 야훼 또는 야와, YHWH, יהוה 등 언어에 따라 발음이 다르지만 같은신. 한국에선 하나님
2) 기독교 - 그리스도교, 예수교. 경전으로 타나크(히브리 성서, 구약)와 신약을 믿음, 예수를 구원자(메시아)로 여김
2-1) 구교, 로마카톨릭, 동방정교회(주로 러시아등 동유럽에 많이 분포)
2-2) 신교, 프로테스탄트(개신기독교) 구교의 성경해석의 권위, 구원론 논란, 그와중에 면죄부까지 파는등 종교적 부폐가 방아쇠가 되어 분교
* 참고로 카톨릭은 마리아를 신으로 보는게 아니라 하나의 상징으로 보는것임, 성령을 받은 주체
* 삼위일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임
3) 유대교 - 타나크를 경전으로 삼으며 신약은 배척, 예수를 메시아로 보지 않고 선지자중 한명으로 봄
* 유대교 입장에서 예수는 구원(메시아의 사명)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에 메시아가 아닌 선지자로 보는입장(특히 타나크에 나온 메시아의 자격... 메시아는 다윗왕의 직계여야 함)
* 특히 구약에서 구원받는건 야훼의 계시, 즉 유태민족에게 내린 계시로 신약과 모순이 발생
* 유대교 입장에선 구약에 언급된 메시아의 자격이나 메시아의 사명의 완수등 야훼의 계시과 일치되지 않는 예수는 메시아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
* 그럼으로 삼위일체를 부정
4) 이슬람교 - 무하마드(무함마드)가 예언자. 알라와 야훼가 같은 이유는 쿠란에 같은 신이라고 언급되어 있음 (우리신과 너희신은 같은한분)
그리고 같은신인데 왜 싸우냐에서...
유대교는 자신들의 야훼와 기독교의 야훼를 동일시 하지 않음. 구약이 유일하며 모순되는 신약은 배척.
유대교에서는 역시 이슬람의 알라도 같은신으로 보지 않음.
기독교에서는 카톨릭은 알라와 야훼를 같은신으로 보지만 일부 기독교에선 같은신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음. 삼위일체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느냐는 부분에서 상호 모순
이슬람 입장에서는 예언자 모함마드와 꾸란이 신의 진정한 계시이며 나머지는 신의 계시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왜곡되고 수정되어진것들이란 입장.
!! 다시 말씀드리지만 종교적 논쟁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글의 작성 이유로 이번 테러사건으로 각종교에 대한 언급이 있는 댓글들중에 간간히 잘못된 단어선택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정리한것입니다.
!! 혹시 잘못된 부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작성일 : 15-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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