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오 대학을 다니던 한 남학생이 게임을 즐기다 충동적으로 여성을 성추행한 후 긴급 체포됐다.일본 TBS는 케이오 대학의 남학생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체포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체포된 남학생은 진술에서 "포켓몬 고를 즐기다 여성을 찾아내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포켓몬 고를 할 때 예쁜 여성을 계속 찾게 됐고 뒤를 따라가게 됐다"며 "여자 뒤를 쫓다가 갑자기 가슴을 만지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혔다"고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일본 경시청은 4월 다른 여성도 사건 현장 부근에서 비슷한 피해를 입었던 것과 관련해 그의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