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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15:19
LG의 스마트폰 사업 포기는 시간문제 상황?
 글쓴이 : 고단수
조회 : 1,701  

 
LG.jpg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인 MC(Mobile Communication)부문에 먹구름이 더욱 짙게 끼고 있다. 2015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면서 적자폭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영업이익은 1분기에 2억원 적자, 2분기에 1285억원 적자를 낸데 이어 3분기에는 2500여억원 적자로 추정되고 있다.
 
LG스마트폰은 2015년 483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업 개시 이래 최대인 1조259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적가가운데 하반기에만 925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영업적자율 17.57%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사건으로 삼성 스마트폰 판매가 주춤한 시기인데도 LG는 오히려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은 더 큰 폭으로 커졌다”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LG 스마트폰 사업의 2016년 상반기 매출은 6조4411억원인데 반해 하반기 매출은 5조2686억원으로 18.3% 줄었고, 영업이익은 상반기 3332억원 적자에서 하반기는 9259억원으로 늘어 적자규모가 2.7배 늘어났다.
 
2016년 4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규모는 LG전자 전체에 엄청난 타격을 줬다. LG전자는 4분기 3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발생한 영업손실이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을 왜 계속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은 점차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2015년 적자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조7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올 연말이면 2조원을 넘길 것 같다”면서 “2000년대초 팬택이 국내 휴대폰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에도 LG 휴대폰은 새내기 팬택에게도 밀린 적이 있는데 그런 경쟁력 없는 사업을 계속 해 나가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 
 
저가 이미지가 주홍글씨처럼 전세계인에게  뿌리박혀  영원히 적자 수렁에서 못벗어난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바보같이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할것인지 의문라는 기사
예상대로 3분기 스마트폰 사업도 적자에서 못벗어나며  결국 10분기 연속 적자 대기록 달성.
LG 스마트폰은  전무후무한 20분기 연속 적자 기록에도 도전할 것인지. 아님 그전에 사업 포기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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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의말씀 17-11-01 15:20
   
상징성이 있어서..절대 포기 안할걸요
gaevew 17-11-01 15:24
   
2백만대 정도만 팔아도  적자는 면하겠군요
호갱 17-11-01 15:26
   
다른걸 떠나
꼴에 되도 않는 고급브랜드라는 생각을 버리고
플래그쉽이 아니라 저가 시장 위주로 시장 선회해야됨
홍보비 대폭 줄이고 저가 위주로 공략하면 충분히 가능함
LikeThis 17-11-01 15:31
   
그냥 품질 좋은 저가폰을 만들지...
백스톰 17-11-01 15:31
   
이번 V30은 배터리도 오래가고 괜찮던데..
스테판 17-11-01 15:36
   
lg 로고 빼고 별도 스마트폰 전용 브랜드 만드는게 좋을듯....엘지로고는 정말 스마트폰 이미지랑 이상하게 안맞음..
노원남자 17-11-01 15:37
   
엘지는 삼성처럼 혁신이 없나봐요..어째 중국폰보다 못하냥..
미스트 17-11-01 15:46
   
엘지가 못 만들어서 그런 건 아님.
갤노트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보니 나오는 족족 사람들이 갤노트로 다 몰려가서 그런 거죠.
삼성 안 쓰고 엘지만 쓰겠다고 결심한 저도 갤노트 만큼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판인데, 그러 거 안 따지는 사람들은 말 다했죠.
두리차 17-11-01 16:02
   
단통법이 자충수  아니었나요
예전엔 엘지폰이 지원 많이 해줘서 괜찮게 팔린걸로 알고있는데
요새 소비자들은 어차피 제값주고 살거면
아이폰 갤럭시 사지 왜 엘지폰 삼?
이렇게 되버려서...

어쨌든 2인자의 이미지를 지우는게 이렇게 어렵군요
허까까 17-11-01 16:11
   
스마트폰 사업 절대 철수 못 할 걸요..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사회 곳곳 연결되지 않는 곳이 없을텐데 그 코어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을 포기한다는건 미래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죠. 차라리 엘지가 이쪽으로 투자를 안 한 기업이라면 모를까, 그동안 투자한 것만해도 장난 아닌데.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폰은 괜찮게 뽑았다는 거고, 이걸 기점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실 그동안 워낙에 연속으로 말아먹어서 뭘 내놔도 망할 수밖에 없었죠. 설령 V30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폰이라고 해도.. 한마디로 신뢰를 잃은 거죠.

앞으로 몇 모델 더 지금처럼 선방하면 회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좀 요구하고 싶은게 1)한심한 A/S, 2)가격 인하. A/S는 뭐 말 안해도 자기들이 더 잘 알테고.. 가격은 소비자로서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군요. 모든 면에서 갤럭시에 후달리는데 비슷한 가격대로 맞짱뜨면 어쩌자는 건지..
아무거나 17-11-01 16:22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한데
다른폰으로 대체 가능하니...
시선강탈자 17-11-01 16:30
   
이건 거의 확신인데 LG에 삼성 스파이가 근무중
LG가 디자인 특징 다 결정해서 발표하니 바로 뚝하니 같은 컨샙으로 이번에 갤럭시 신제품을 발표하는걸보고 와 이거 양심도없네라고 생각했음
후아앙 17-11-01 17:11
   
노이즈 마케팅 대문에 다말아먹네. 잘만들고도 뭔가 엘지는 빠진다느니 결함이 있다느니 막상써보면 도진개진임
 알바들의 힘이 얼마나 센지 a/s는 엘지가 더 나음.  가격도  더 싸게  나왔고
망자의침묵 17-11-01 18:41
   
삼성만 쓰다보니 엘지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