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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00:54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가 여행을 가는이유 긴글
 글쓴이 : 최순실
조회 : 847  

저는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취미라고 말할수 있는게

딱한가지 여행밖에 없습니다.  2번째라면 맥주?

어느분께서는 차를 꾸미시는거
어느분께서는 집을 꾸미시는거
어느분께서는 맛있는걸 먹는거
어느분께서는 수집하시는것등등

각자 좋아하는것이 있듯이

저는 국내외 할거없이
한국은 100선중 80선 정도 갔고
모두 가볼예정입니다.

해외는  여권으로 세어본적 없지만
사진등으로 볼때 45~47개국 정도이고
죽기직전까지 100개국 이상 가볼예정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1번째가 해방감이고
2번째는 그나라의 언어와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나마도 이해하고  직접 볼수 있고
찾아볼수 있다는 겁니다.

먼저 여행을 가기전 각자의 스타일이 있듯이

계획적인 스케줄이 있고 자유로운 스타일이 있습니다.

저는 후자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여행을 가기전까지 제일 먼저 생각이 드는건 역시 시간과 돈이 떠올리죠..

지금 직장 이전에 운이좋아
중고소득 프리랜서 같은 생활을 할수 있어서 가능했고..

남는 시간에 여행에 투자를 했으며

제일 많이 간시기는 2008~16년이고

즉흥적인 여행 무작정 떠나는 여행
계획없는 여행 시간남아 가는 여행
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여행을 가게 되면 한 국가만 보는게 아니라  원형식으로
국가간의 이동비행기를 알아본다거나

경비 지출을 생각한다면 한국등 그나라의 성수기를 피해간다거나

한 국가를 간다면 최소 15~30일이상 5개도시 이상 구경을 가고

오로지 휴식 힐링만을 원한다면
한 국가 숙소에만 오래 머물며

가고 싶은곳이  많은데 돈이 부족한다면 
게스트 하우스 2박 호텔 2박
이런식으로 자유+개인사생활을 하고

많이 했습니다.

짤만한 에피소드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소매치기 1회
베트남 호치민에서 소매치기 1회
프랑스 파리에서 소매치기 1회

필리핀 마닐라 마가티 에서 같이 다닌 일행인 필리핀인이 제 음식에 환각제
섞여 먹어서 기억이  4일 사라졌고
돈등 분실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만난 한국인을
나중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또 만나서
친해졌는데 그분이  대만에 거주중인 한국인  대만갈때마다 만남

홍콩에서 스페인 프리메가 축구 선수들을 직접  눈앞에서 봄

대만 여행중  윌리엄스? 농구 대회때문에 호텔 숙소중
한국 대표팀 단체로 봄 허재감독도 봄

태국 터미널21에서 여권 분실해서 대사관에 신청 했는데 안도와줌
비행기 놓침 하지만
우연치 않게 다음날 대사관 갔는데 한국인이 주워줘서
대사관에서 찾음

뉴질랜드에서 친해진 호주인 여성과
일본인 여성과 일정을 공유해
결국 오세아니아 피지라는 나라에
나란히 같이감

일본 간사이 여행중 진도 5 지진 경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도착한날
인도네시아 테러사건 일어남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다시 태국감

벨기에서 인종차별 당함 식당출입
다른분들은 친절했음

미얀마 양곤에서 친해진 중국인하고 일본인이
순수 저때문에 한국 여행와서 제주도하고
서울 구경 시켜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친일을 몰아냈더니 친중이 찾아오고 친중이 나가버리면 친일이 찾아온다 무한반복 지겹다.. 60세 이상 정년처럼 정치에서도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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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7-09-25 00:59
   
부지란하십니다 저는 강가에서 자전거만 타도 즐거워유
유수8 17-09-25 01:07
   
허허... 대단하시네요... +_+
소투킹 17-09-25 02:24
   
돈은 얼마나 쓰신걸로 추측하심? 총~
kimchim 17-09-25 09:36
   
진짜 최순실인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