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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05:53
태권도 문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741  

0. 최영의 선생이 일명 '태권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방문한 해인 1967 년에 촬영한 영상
ㅡ 최영의는 이중국적자였다
ㅡ 최영의의 일본명 대산배달에서 '대산'은 그의 성 '최'를 파자하여 얻은 것이다. '배달'은 배달겨레의 그 배달이 맞다.
ㅡ최영의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민족종교,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유명한 고장이다.
ㅡ 이 영상에서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ㅡ 그가 태권도 사범들과 교류하는, 즉 대련 시범을 보이는 장면에서 연신 태권도 사범들의 서기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는 점이다
ㅡ 이 1967 년 영상에서 태권도 사범들은 비록 지금의 경기 태권도 보다 무게 중심이 낮으나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활발한 스텝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ㅡ 그런데 최영의는 연신 그들의 자세를 앞굽이나 뒷굽이의, 중국 쿵푸에 연원을 둔 전근대적 자세로 교정해주려 하고 있는 것이다
ㅡ 가라데는 일본이 아니라 엄연히 류구왕국의 무술이며 항일무술이었고 그 무술은 중국 남권에 기원을 두고 있다
ㅡ 이 영상에서 서기와 스텝에 대한 당시 태권도 사범들과 최영의의 인식과 견해 차이를 분명히 볼 수 있다
ㅡ 이 지점이 바로 태권도와 가라데를 가르는 지점이다
ㅡ 최영의와 최홍희는 일부 알리지다시피 극진공수도와 태권도를 통합하고자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최홍희의 입지가 급격히 불안해지면서 유야무야 되었고 두 무술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ㅡ 최홍희는 태권도의 최초 창안자이며 이는 분명히 명시 돼야 한다

1. 태권도의 정체성은 1960 년대에 형성이 돼 그 중심 기원이 되는 송도관 공수도와 대련방식에 있어 차별화
되었고  1970 년대에 고유성을 획득 완성한다
ㅡ 태권도의 정체성과 자질성, 고유성을 확정해야 한다
ㅡ 이것을 하지 않아서 가라데의 아류니 코리안 가라데니 하는 폄훼가 끊이지 않는다

2. 전자호구제를 폐지하고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ㅡ 권투에 전자 호구나 채점 있는가? 없지 않은가!
ㅡ 카메라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세상이다
ㅡ 판정시비는 카메라 기술로 보완해야 한다
ㅡ 태권도는 스포츠이기 이전에 무술이다

3. 태권도는 스포츠인가 무술인가?
ㅡ WTF와 KTF는 스포츠 태권도를 대변하는 기관인가 아니면 무도로서의 태권도를 대변하는 기관인가?
ㅡ 이대로 가다가는 답이 없다
ㅡ개혁만이 답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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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4-14 06:08
   
스포츠 무술 두개 두가지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자체를 개혁 보다는 사람 자체를 바꿔야 됩니다..  사람만 좀 제대로 갖다나도 알아서 잘 굴러갈거리 봅니다..
     
원형 17-04-14 07:35
   
한국사회가 개혁되지 않는한 한두명 갖다놓는다고 굴러갈리는 없겠죠.

양궁협회같은것이 있는것이 이상한것이 한국의 현실이니까요.
원형 17-04-14 07:34
   
오래전 군 태권도 사범이 자신이 배웠던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통합병원에 입원했을때)

손을 칼이나 갈고리처럼 써야한다고 배웠다고 하더군요.
잡거나 거는것이 아니라 찌르거나 찍어야한다고.
발은 칼처럼이었던듯
손에대해서는 확연하게 기억하는데 발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태권도는 아닌 다른 무술을 하신분의 말씀도 기억나는데 결을 찔러서 장기를 치는... 왜? 근육으로 방어가 않되는지 알겠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