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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2 21:46
귀국후 생긴 버릇.
 글쓴이 : 별명11
조회 : 846  

버스나 전철에서 여성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주변에 여성들이 있으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는다.
꺼낸다 해도 카메라 부분을 손가락으로 막고 사용한다.

여성 손님이 카드나 현금을 계산대 위에 내려 놓으면
결제후 돌려줄때 거스름도 계산대 위에 놓아서 준다.


올헤 생긴 버릇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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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1리언 18-08-22 21:50
   
울 동네 알바는 항상 손 바닥 위에 올려 주던데
바닥에 내려 놓지 않고 손 내밀 때까지 기다리던데
내가 가끔 냉커피 사서 하나씩 나눠 먹기는 하지만.
황룡 18-08-22 22:02
   
손잡이에 왼손을 걸치고 전철에서 가생이 유머를 보며 웃는다 앞에있는여자가 자기를 보며 웃는줄알고

눈 부릅뜨고 야린다 조용히 핸폰내리며 한숨내쉬고 고개는 그대로 눈만 내리깔며 같이 야려준다..

여자가 내린다 끄읕
Mahou 18-08-22 22:09
   
전 이런글 보면 이해가 안가는 것이, 환경차야 있다지만 당췌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가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는 부분이야 있어, 접촉점이 적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서울 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의 글이야 애초 부정적 자극적 공감대의 형성이니, 영향도 별로 안받습니다만,
정말로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았을 때, 사감정 빼고, 이런 글에 공감이 가시는지 궁금함.
전 1도 신경 안쓰고 살고 있고, 여전히 잘 살고 있거든요. 다들 친절만 하시더만.
     
고소리2 18-08-22 22:17
   
이제부터는 신경 쓰셔야 할지도 몰라요.
     
황룡 18-08-22 22:25
   
근데 저도 요즈음 전철에서 소도 때려잡게 생긴 저를 때려잡게 생긴 여자들 타면 무서워요

하필이면 종로라 쿵쾅이들 많이 타거든요 언제나 대비태세...
          
Mahou 18-08-22 22:56
   
제가 행인여성을 접하는 곳은 주로 마트(취미생활의 일부가 장보기 ㅎㅎ)
아님, 엘리베이터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쵸.
예로 오늘같은 경우도, 엘리베이터 안의 손잡이?를 잡았는데,
마침 상대 여성도 똑같은 위치를 잡아서, 손이 닿았는데요.
먼저 사과하시던데요?
한번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약간 크게 흥얼거렸는데,
바로 뒤에 여성분이 계셨어요.
아무도 없는 줄 알고..민망하네요. 라고 말을 했더만,
괜찮다고 좋아하심 ㅋㅋ
그외 돌이키면 이런 식의 접촉이 있던 여성분들은 태반이 긍정적이였습니다.
근데, 넷상의 글을 보면 내가 평소 당연히 겪고 있던 일들이,
무슨 날 잡아먹을려고 하는 여성들만 있는 것처럼 묘사되서 좀 안타까워서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올라오니깐, 자극적인 것인데,
그런 자극에 필요이상 영향받는 것도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