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고 군복무기간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군복무기간 단축은 선거때마다 나오는 표퓰리즘형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때마다 항상 등장했었고 18개월인가 19개월까지 줄인다는거 21개월에서 동결한겁니다.
앞으로 저출산으로 63만에서 50만으로 줄이는 중... 나중에 현역자원이 더 모자라서 대책을 세워도 모자란 판에 무턱대고 더 줄이면 뒷감당은 누가합니까?
미국은 성장에서 소외된 러스트벨트를 중심으로 개방에서 폐쇄로 흘러가는중이고 자국도 먹고살기 힘드니 되도록 다른나라 안보에서 빠지고 싶어하거나 남아야된다면 대가를 더 받겠다가 트럼프가 말하는겁니다.
일본은 아베가 평화헌법 무력화시키고 보통국가화하고 싶어하는거고 미국은 자국의 부담을 덜 수 있으니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좋아하는거구요.
미국은 중국견제하면서 북한만 조용하면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지금 맞고있는 미군의 부담을 덜어가면 좋아하겠죠.
현역시절 해안경계사단에 있었는데 세월호 사건 터지기전에 해경에게 해안경비 넘기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연대장이와서 한 대대에게 해안경계 깔끔하게 몰아주고 나중에 인수인계하면 어떻겠냐하고 논의했었는데 해경에 해체되서 지금은 어떤지 잘모르겠네요. 지금 군대가기 힘들다고 기사나오죠? 국방부에서 일부러 한꺼번에 입대 안시킬려고 지원자들 적게 받아서 벌어진일입니다.
전곡에 예비군받으러 갔을때도 전방부대 다 부대재편중이다 말해주더군요. 앞으로 저출산때문에 병력부족 더 심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