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이라고 하셨죠?
공약으로 투표? 네...의미는 좋습니다.
하지만...공약이전에 인간의 됨됨이를 먼져 봐야 됩니다.
공약은 다른 의미인....빈 공.....아무것도 아닌걸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대선은 특히...인물...조금이라도 청렴한 인물, 조금이라도 똑똑한 인물(학벌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서민의 삶을 이해하는 인물, 조금이라도 탈 지역주의 가치를 가지는 인물, 조금이라도 더 소통되는 인물, 반성을 할줄 알고 잘못을 인정할주 아는 인물, 원칙을 따를줄 아는 인물,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인물을 뽑아야 합니다.
그런다음 공약을 비교해 보세요. 박근혜도 공약 자체는 좋았습니다. 박근혜가 공약이 나빠서 비극으로 끝난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인간 됨됨이 별로여서 비극적으로 끝난겁니다.
그리고 프랑스 대선이 뭐가 대단하다는건지 좀 길게 썼어야 의미를 이해하겠네요
프랑스는 극우주의자가 결선 투표까지 갈정도로 어지럽습니다.
뭐 프랑스 애들도 지금 세계경제상황 파악하고 좌파 버린거죠.
프랑스는 극우도 조심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모라토리움 당할까 걱정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좌파를 뽑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솔직히 엘리트 신자유주의자를 뽑아야 되는 사람들 심정이 참 안타깝네요. 대규모 구조조정에 자기만 안 걸리기를 빌면서 뽑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