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교묘한 앰부시 마켓팅 광고로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앤캐시의 새 CF에서 마스코트인 '무대리'는 봅슬레이와 스키 같은 동계스포츠에 도전한다.
앰부시 마케팅이란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후원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게재해 마치 공식 스폰서인 듯한 인상을 심어주는 불법적인
홍보 전략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오륜기 같은 로고 뿐 아니라, 동계 종목 등을 활용해 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어떠한 판촉 행위도 모두 포함된다.
그러나 러시앤캐시측은 로고나 단어를 사용 안해 대외지식재산 침해 요소가 일절 없어 앰부시
광고가 아니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