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변방중에 변방이라.. 듣보잡이였고,
워낙, 척박한 땅에 사는 야만인들이라 약탈로 연명한다고
문제 일으키지 말라고 무역 허가해주고.. 뭐 그런선에서 이해하면 됨.
중국이 지금 짝퉁나라다 공산국가다 뭐다해서 욕먹는데,
근대가 오기전엔, 지구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던건 사실이고, 중국과 무역하려고 서양에서도 찾아오고 그랬음. 단. 중국과 무역허가를 받으려면 중국이 내세우는 조공관계에 들어야 하는데
지금 현대인들에겐 이게 까일런지는 몰라도, 당시엔 조공이란게 한중 fta에 드는거랑 비슷함
전혀 이상할것도 없고, 자존심 상한다니 할 필요도 없는 것임.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으니, 조공관계를 좀 더 끈끈히 유지한 면이 있는거고
그 덕에 후손들에게 까이긴해도, 중국과 무역으로 이득보던 것도 사실임.
당시, 중국과 1년에 3-4번까지 조공할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함. 당시엔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 부러워했어요, 왜 제한테만 특혜주셈? 이라고 봤음.
일본은 중국과 무역하고 싶어도, 중국에서 넌 됐거든-했는데, 워낙 왜구가 약탈하고 중국해안가 침범하고 하니깐, 귀찮기도 하고 일본도 먹고살게 해줘야 애들이 왜구질 안할거 같아서 무역하게 해줌.
물론- 일본도 지리적인 장단점이 있는데, 중국이 무역에 너무 까다롭게 구니깐. 차라리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다른나라들에 시선을 돌린점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만 쳐다보고 뭐,, 거기서 다 해결되는 부분이 있었으니까 걍. 만족하고 살았다면, 일본은 아쉬운 자가 우물을 판다고 꼭 중국에게만 메이진 않았던거죠. 그게 중국의 힘이 약해진 근대에 와선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었던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