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모델은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캐논의 eos모델이나 니콘의 dslr 모델과 비교 대상이 아니죠. 저도 예전 dslr에 심취해 열심히 장비구입하고 사진공부하면서 삼성도 하루 빨리 캐논이나 니콘 수준의 dslr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결국 dslr사업 포기하더군요. 뭐 물론 미러리스도 나름 dslr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보여줄 정도의 기술이 좋아졌지만 솔직히 전문가용은 아니죠. 여하튼 아직까지 삼성의 광학기술력은 일본기업들에 비해 한참 뒤처지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광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다르게 짧은시일내에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더군요. 언젠가는 삼성이 일본의 광학기술을 따라잡을 날이 오겠지만 지금 현재는 아닙니다.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DSLR은 이미 한물 가는 기술입니다. 기술적으로 DSLR이 미러리스보다 나을 이유가 하등에 없습니다.
미러리스하고, DSLR하고 같은 이미지 센서습니다. 기술적으로 미러리스하고 DSLR하고 이미지가 차이날 이유가 없죠.
뭔가 잘못알고 계신 것 같은데... 전문가용이요? 프레스기 말씀하십니까? 그건 이미 DSLR이 SLR 때부터 이어져온 자산, 액세서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만 떼어놓고 봤을 때, dSLR은 미러리스보다 뒤쳐진 기술입니다.
이미 미러리스에 촬상면 위상차 센서 달아서 위상차 AF도 달성했습니다. DSLR의 최상급기라고 하는 플레그쉽 들이 동체추적 10연사 조금 넘죠. 소니 A6000은 위상차 측거정 190개인가 하고, 동체추적으로 11연사 까지 올라가는 플레그쉽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가격은 $800 입니다.
DSLR은 태생적으로 아날로그 시절의 프리즘, 미러를 갖고 있고, 이제는 이게 기기 성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미러 쇽으로 인한 화질 열화 문제도 태생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이 일본의 광학기술을 따라잡았다.. 능가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너무 저평가하기에 하는 말이죠.
삼성이 광학사업한지 30년입니다. 다른 대기업들이 일본 카메라 들여와 파는 오파상 이었다면, 삼성만이 꾸준히 자체 기술을 축적했고, 테크윈, 삼성항공을 거치면서 군사용 광학장비를 꾸준히 생산하면서 기술 축적을 했습니다.
DSLR은 이미 한물가는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그렇다고 미러리스가 DSLR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캐논DSLR모두 처분하고 삼성NX 미러리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절대로 미러리스의 사진 품질이 DSLR을 능가하지는 못합니다. 팬타프리즘이 불필요한 아날로그적 기술이였다면 SLR이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벌써 예전에 제거되고 사라져야 했겠죠. 뭐 물론 조금씩 진화되어가는 미러리스 카메라 기술력의 발전이라면 언젠가 DSLR이 사라지는 날도 분명오겠지만 현재까지는 절대 미러리스가 DSLR보다 뛰어난 기술이 아닙니다.
광학 기술의 독보적인 나라는 독일이죠! 그래서 최고 전문분야의 상품의 광학용품은 독일제이구요!
일본은 기술대비 수요에서 상위랭크를 점하는거죠~!
예를 들면 페라리와 도요타 의 관계라 보면 되죠!
또한 극단적으로 볼게 아니라 시장논리로 보면 당분간은 일본 카메라를 산다고 뭐라 할순 없죠! 필요는 하고 아직 국내 브랜드에 신뢰가 부족하니! 하지만 그렇다고 처음에 핸드폰나올때 우리나라걸 이렇게 많이 쓸거라 예상 했겠나요? 그저 기술이 발전해서 안정될때까지 정도 쓰고 있다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또한 기업이 경제성과 장래성이 있다면 개발을 하겠죠! 한 국가에서 모두가 1등이 되길 바라는건 사실 욕심이죠~!
요새는 그나마도 다 옛말이라 ㅠ_ㅠ 안습이긴 합니다.. 세계 3대 광학회사라는 라이카 칼짜이즈 슈나우더 중에 칼짜이즈는 이미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고 슈나우더는 삼성으로 넘어가더니 예전 명성은 온데간데 없고.. 제가 좋아하는 콘탁스 역시 일본으로 넘어가 완전 핫바리 되버렸고;;
광학기술을 놓고보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솔직히 넘사벽입니다., 예를들어, 카메라 렌즈의 품질을 따질때는
렌즈의 곡면가공기술을 확인하는데 정밀가공에 있어서는 한국이 일본을 못따라갑니다. 현재에는요?.,
카메라를 평가하는데 있어 렌즈의 가공기술은 첫번째로 따져보는건데요. 이부분 따라잡기가 버겁죠.
그러다보니 디지탈 카메라쪽으로 방향을 선회해서 삼성에서 맹추격중인데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기술을 진보시키기 위해서는 원천기술과 양산기술,그리고 품질관리,개발력인데 이게 하루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닌 오랜기간 축척되고 축척된 데이타와 노하우,기타등등이 접목되면서 발생되는건데 한국내의 상황은
일본에 비해서는 솔직히 열악합니다..,
중국주재원 근무했을때 코닥과 니콘,그리고 펜탁스등의 회사와 거래했었고 이업체들의 R&D센터 그리고 여타 클러스터 업체와도 거래해서 카메라 관련 광학기술에 대해서 잘안다고 자부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나 그리고 여타 거래업체에서 평가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일본렌즈가 세계에서 최고라고 그러더군요., 삼성렌즈는 곡면정밀도 부분
에서 많이 떨어진다라는 연구소 엔지니어의 의견이 있었고요.,
기업의 성장은 국민의 몫이 아니라 기업의 몫입니다. 기업이 성장하는것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경영차원에서 해결해나가며 회사가 성장해나가는 것이 '정답'이지요. 국산이니까 사달라하는건 웃긴 소리이지요. 국산이니까 사준다라는 마음 없이도 이거 살만하다하는 시장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먼저 만들어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