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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9 21:37
주인님에게 달걀, 양배추를 사오라는 명령을 하달받았습니다.
 글쓴이 : 차칸웨이크
조회 : 847  

날씨도 추운데..


투덜 거리며 마트에 들렀죠.


날씨가 풀려 시원한 느낌만 들더군요.


어쨌든..


쌀우유도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결제를 하는데..


캐셔가 처음 왔는지 결제가 순탄치 않더군요.


처음 겪는 일이었지요.


결제를 하니 캐셔가 말합니다.


"손님, 물건 다시 줘보시죠.."


다시 줬습니다.


"이상하네, 잠시만요."


막 뛰어다니며 관리자인지 담당자인지를 찾더군요.


담당자가 말하기를 동일한 물건이 2번 결제 되었답니다.


영수증을 따로 묶어서 주더군요.


결제+취소한 것과 새로 결제한 것...


취소한 것은 마이너스로 표시되더군요.


캐셔가 매우 미안해 하길래 괜찮다며 안정을 시켰는데요.


휴대폰을 안가져간 관계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다시 입금되었고 한 번만 결제되었더군요.


만약 두 번 결제되었다면 영수증에 나와있는 전번으로 전화하라고 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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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8-12-09 21:41
   
처를 위하는 뜻의 중의적 느낌으로 주인님이란 표현을 하시는건 잘 알겠으나..

저는 가끔 농담이라면 모를까
처를 그런식으로 표현 하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경제권을 부인에게 맡겨야 집안이 편안해 진다는 식의
아부성 프레임에 의한듯한 말도 저는 거부감이 있습니다.

남편이 똑똑해야 집안이 잘 굴러갑니다.
집안의 주인은 남편입니다.
     
차칸웨이크 18-12-09 21:46
   
웨이크가 소싯적에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지금은 주인님으로 모시고 삽니다.
그래도 알아서 남편의 위신을 세워주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항상 미안한 가시나..^.^
강운 18-12-09 21:43
   
주인님? 꼭 그렇게 대할 필요가 있는지 ㅋㅋ?
     
차칸웨이크 18-12-09 21:48
   
네, 저에게는 주인님 맞아요.
주인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요.
쿨하니넌 18-12-09 21:43
   
하인으로 일하고 계신 줄은 몰랐네요.
     
차칸웨이크 18-12-09 21:48
   
흑흑흑..
웨이크는 그래도 행복하답니다.
비록 시간이 날 때면 컴퓨터 방에서 죽때리고 있지만..^.^
고수열강 18-12-09 21:50
   
좃 때라..  주인님은 노에근성 ㅉㅉㅉ
     
차칸웨이크 18-12-09 21:53
   
그 좃이 남편의 위신을 위할지언정 가정의 헌신을 위한 좃은 아니랍니다.
이해나 할련지 모르겠지만..
누가 그대의 가정이 남을 위해 존재한다 하던가요.
하루를 살아도 가장답게 살다 가야겠죠?
     
차칸웨이크 18-12-09 22:01
   
나를 믿고 따라와 고생하며 생을 같이하던 내 색시에게 노예로 살지언정 남은 생 위하겠다는데 그대는 좃대가리나 잡고 가정과 세상을 보시오?
암살도적 18-12-09 22:07
   
일기는 일기장에
     
winston 18-12-09 22:09
   
이 글이 일기라 치고..
그럼 다른 글들은 뭐 다 별다른줄 아세요?
          
암살도적 18-12-09 22:24
   
네 제가 보기엔 많이 다르네요.
그렇게 따지면 일반 유저들 글이나 관종들 글이나 다를게 없죠.
               
winston 18-12-09 22:30
   
제가 보기엔 별 다를게 없어 보이던데요..
관종이면 어때요?
올린 글이 어떤건가가 중요하죠.
그럼
소위 일반 유저들은 일기글 올려도 되나요?
                    
암살도적 18-12-09 22:33
   
님이 보시기엔 별 다를게 없다면 할말없구요.
자기 존대하면서 다른 유저들은 하대하고 훈계질 하는 특이 관종의
일기성 글은 저에겐 좋지 않게 보일수밖에 없네요.
                         
winston 18-12-09 22:38
   
고작 그게 자기 존대입니까?
일종의 말의 유희지요.
무튼,
누굴 싫어하고 말고는 본인 문제니 알아서 하실테고..

음..
뭐 각자 알아서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