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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3 17:27
국내 게임시장 규모-외국계 자료의 오류
 글쓴이 : eo987
조회 : 564  

게임시장 규모는 곧 관련 회사들의 최종 매출액 즉 물건으로 따지면 소비재의 판매액과 동일할텐데요 
어느 외국계 회사가 발표한 한국 게임시장규모 가 44억 대략 4조4천억원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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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게임 시장규모는 1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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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형태별로 온라인게임이 1위로 49.2% 5조23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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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수출액 3조원을 제외한다고 해도 8조원으로 80억$ ^^
실제 국내수백개의 게임회사중
상위 14개회사의 2015 매출액만 합해도 5조2000억에 연간 수입되는 2조가량의 게임액을 소매가로 환산하면 역시 엇비슷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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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국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는 세계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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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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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7-04-13 17:28
   
정정 자료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eo987 17-04-13 17:30
   
ㅋ 넹 ~
탈레스 17-04-13 17:31
   
정부에서 게임산업을 그리 뚜들겨 팻는데 불구하고 엄청 선방하고 있군요.
     
eo987 17-04-13 17:32
   
네 정말 한심한 행동을 했었죠 물론 일부 학부모님들은 열광했지만 그게 될리가 없었을텐데..
구르미그린 17-04-13 17:35
   
만약 사실이라면 한국 게임시장이 일본과 비슷하다는 뜻인데
한국국민 1인당 게임소비액이 일본의 2.5배가 되는군요.

한국 게임회사의 성공은 이런 내수시장에 기반을 둔 것이며,
오히려 시장 규모에 비해 세게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eo987 17-04-13 17:36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이세상 어떤 자료도 사실이 아니죵
컨텐츠진흥원만큼 정부기관으로서 정확한 조사와 자료협조를 받을수 없을테니 ^^
제우스인가 17-04-13 17:37
   
외국도 그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맨 위 수치는 다 다를수 있는거 아닌가요?
밑에 보니까 외국 게임 회사들 매출액이 국내 게임업체들보다 훨씬 높을거 같던데..
     
eo987 17-04-13 17:39
   
그럴 가능성은 존재하죠 충분히 애초에 이런 자료들은 각 정부기관의 협조를 받아야 가능할법한 데이터들인데 대부분 이런 세계~어쩌고 하는 업체들의 방식이라는게 그런 협조를 해줄리 없으니
대충 각국의 인터넷 서핑해서 긁어오는 방식이 많거든요 ^^
그런데 일본같은 경우는 전통적으로 게임백서를 발간했던 패미통백서를 보면
2015년 1조3519억엔이니 120억$ 맞게 인용했네요
불꽃요정 17-04-13 17:37
   
온라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는게 문제. 게임성을 내세워 말 그대로 게임을 팔아야 하는데,,, 게임을 파는게 아니라,,,돈 주고 게임내 아이템을 팔아서 얻어지는 수익이 대부분이라서...그게 문제...몇 달전 수천억 매출 올렸다고...난리친 리니지 레볼루션이 한국 게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우..반짝 몇달 엄청난 과금을 유도하고 순식간에 게임이 폭망하고 유저들 다 떠나고 있음. 그리고 또 다른 온라인 과금 유도 신규 게임을 런칭.
     
eo987 17-04-13 17:42
   
그런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개선되어야 하겠네요
그런데 게임 수출액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2위라서 어느정도 성과는 있는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흑요석 17-04-13 17:42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 리니지 레볼루션이 매출 1위 달성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보는 건지 헷갈리는 게임.

돈 많은 양반들이 끊임없이 캐시 지르면 랭킹 상승하는 게임.

CD PROJECT처럼 몇 년을 두고 위쳐 같은 제대로 알맹이 있는 게임을 내놔야 하는데

윗분 말씀대로 우리는 캐시 아이템 팔아서 얻어지는 수익이 매우 커요.

한국 온라인 게임은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모바일 게임은 잘 나가나 질 떨어지는 게 대부분이고요.

다만 최근 스팀에서 테라 만든 걸로 유명한 블루홀 스튜디오가 외국 개발자와 합작으로 내놓은

Playerunknown's Battleground가 엄청나게 승승장구 중이죠. 기대 중입니다.
불꽃요정 17-04-13 17:43
   
세계 게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치는 공급자 측면이나 수요자 측면 양쪽 모두에서 비교적 약세라고 보는게 맞음. 게임 컨텐츠 수출 몇 조라고 하는데. 그 수출의 대부분이 중국에 온라인 게임,모바일 게임 런칭해서 게임내 아이템을 돈 받고 팔아서 얻어지는 수출액임.
그리고 국내 게임사 매출 합계가 몇조라고 해서, 게임산업 규모가 크다고 하는데, 그 내부를 들여다 보면, 그 매출 대부분이 게임내 아이템을 돈 받고 팔아서 얻는 매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함. 세계 게임 산업의 지표는 콘솔 게임 판매량과 스팀 pc 게임 판매량이 얼마인가가 중요한 지표임. 게임판매량이란건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얻어서, 게임 자체를 돈 받고 파는 것임. 이거나 저거나 어짜피 돈 받는거는 똑 같은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을지도 모르나, 게임내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버는 방식의 경우, 그 한계성이 명확하다는게 문제. 유저들이 소위 언제까지나 "호갱"으로 남아있지는 않기 때문임. 영원할 것만 같았던 국내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 "리니지"가 눈에 볼일 정도로 망해가고 있는게 그 증거라면 증거.
옵하거기헉 17-04-1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