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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3 12:35
한국 여고생의 하루란 번역글을 봤는데요
 글쓴이 : 나이팅
조회 : 1,247  

평범한 한국 여고생의 하루는 아니지 않나요?
 오후에 시내에 돌아다니는 그 많은 여고생들은 뭔가 싶네요 ㅎㅎ

 성적으로 상위 10% 여고생의 하루 같습니다.

 진짜 평범한건 도서관 가서 공부 30 나가서 컵라면 먹는게 20 수다 20 연애 30 이정도 이지 않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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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4-13 12:36
   
몰래 빠져나와서...
하림치퀸 17-04-13 12:39
   
오후에 돌아다니는 애들은 예체능 핑계로 야자 안하고 나오는애들, 실업계애들, 몰래빠져나온 애들. 보통의 인문계고등학생들은 11시에 하교함다
매력왕 17-04-13 12:40
   
평범한 고등학생 맞는데요;;
     
나이팅 17-04-13 12:41
   
흠.. 제가 다닌 학교는 야자 희망자만 야자하고 나머지는 다 하교했었는데..;;
          
91choi 17-04-13 12:44
   
야자 빼려면 병가 , 부모닝 동의 있어야 했는데
Erza 17-04-13 12:42
   
저게 평범한거면 이 나라 교육 진짜 문제 많은거임
별명없음 17-04-13 12:43
   
20년 전에 일반 인문계 고3 남학생이던 저도 그 동영상하고 비슷하게 생활했음...

다른건
당시엔 급식이 없어서 점심, 저녁 모두 도시락인데
싸주는 어머니도 힘드시고, 두개 들고다니려면 나도 힘드니까..
점심만 도시락, 저녁은 매점에서 천원에 팔던 끓인 라면 또는 국수 사먹음..

밤 10시반정도에 야자 끝나고 학교서 나와서
학교와 집 중간에 있는 독서실 들러서 새벽 2시에 문 닫을때 집에 감...

새벽 2시에 문 닫아야 하는 독서실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서 자는 애들 깨우는데..
그 노래 제목이 김광석의 "일어나" ,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 같은 노래 ;
vita500 17-04-13 12:46
   
지금 일반인문계고등학교에서 야자는 희망자만... 강제로시키는건 몇주정도
그지역에 가장공부잘하는 고등학교는 야자를 강제로 시킬수도있겠지만 요즘엔
강제로 거의 안시켜요 물론 인문계고등학생들은 거의대부분 10시까지 학원,독서실 다니지만
쌈장 17-04-13 12:50
   
요즘들어 강제로 야자를 안시킨다고는 하지만,
입시경쟁을 하는 우리나라 시스템상 타의든 자의든 저런 생활을 대부분 하고 있죠.
Goguma04 17-04-13 12:54
   
지극히 평범합니다만...
retinadisplay 17-04-13 12:55
   
도시권학생의 하루아닙니까? 제 고향엔 고등학교 5곳인데 도시학생들 기숙사생활하는 한곳빼고 그런 하루 보내는 여고생없습니다.
새코미 17-04-13 13:10
   
밤10시 좀 넘어서 인문계고등학교 교문앞에 서 계셔보세요.
낮에 길에 다니는 여학생들보다 훨씬 많은 여학생들을 보실겁니다.
남학생들도 마찬가지.
FRS1 17-04-13 13:52
   
조금씩 다 다를 순 있을 것 같아요.2002년 고등학교 졸업자인데, 평범한 인문계 다녔고, 0교시도 있었고 수업 마치고 야자 필수 였어요.

야자 안하려면(학원을 간다거나 개인적으로 공부한다거나) 부모님 동의서에 부모님 싸인 해서 가져가야했고, 담임 스타일에 따라 부모님과 통화 한다거나 부모님학교 방문해서 최종 동의 받아야 했었네요.

야자 마치면 걸어서 귀가, 자전거 타고 귀가, 봉고차타고 귀가등 하여튼 귀가해서 집근처 도서관에서 보통 1-2시까지 있다가 집으로.

토요일,일요일에도 야자 무조건 해야 했고요.(오전부터니 엄밀히 주야간 자율학습이겠네요). 교회나 성당다니는 애들 중 일부는 위에 적은 방법으로 불참석 가능.

집에 두시십분쯤 도착해 씻고 바로 자도 두시반쯤 잠들면  늦어도 여섯시반엔 일어나야했죠.

체력 좋은 애들이 제일 부러웠었네요.

고2 겨울방학때부터 수능때까지 1년간 진짜 좀비같이 지냈었음 ㅠㅠ